오늘(28)이 지나면 길지는 않지만 연휴다. 금요일은 100년을 맞이하는 3.1절이다. 이렇게 되면 토요일까지 합쳐 공부하기 딱 좋은 시간이 다가온다.

 

우리는 가끔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 투덜거린다. 나도 마찬가지다. 공부를 하고 싶은데 회사일로 바빠 공부할 시간을 마련하기 쉽지 않다는 말을 달고 산다. 퇴근 후 집에 가서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이번에는 피곤하다는 핑계를 대며 누워 리모콘을 돌리다 스스로 잠이 든다.

 

이번주 42회 과학리딩에서도 그동안 학습한 것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한의원을 운영하는 김형운 원장님은 지난주 <생명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중에서 결정적 지식이나 한 장에 모음을 발표했다. 당분간 그는 매주 발표할 계획이다.

 

다른 과학리딩 클래스메이트들도 지난주 학습한 것을 발표하기를 기대한다. 지난주 우리는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의 기후 변화를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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