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범식입니다.


4회차가 끝났습니다.

다행히 리딩모임에서 예습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특히 DNA 전사 과정이 항상 궁금했는데, 이번에 제대로 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 후성유전학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용불용설은 교과서마저도 맞지 않는 개념이라는 결론이 있었는데,

이번에 전사조절인자가 유전되는 것이 확실히 밝혀지면 

용불용설은 존재하는 것으로 재평가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DNA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가 진짜는 RNA였다는 것은 알게 되니

와, 정크DNA를 모두 해독하게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 애기들도 이쪽 분야를 공부하면 참 전망이 좋을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 철밥통 먼저 챙기는게 어쩔 수 없는 유전자 캐리어인가 봅니다. ㅎㅎ


항상 좋은 가르침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