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이에 비가 오더니

기온이 뚝 떨어진 것이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파란 하늘과 오색단풍을 보며 기분 좋았던 가을은 저물어가고

발걸음을 뗄 때마다

수북이 쌓인 낙엽이 바스락 거리며

새로운 11월의 시작을 알립니다.

이번달 역시 학문에 매진하심과

동시에

얼마 남지 않은 올 가을,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합니다.

그럼 현장 스케치 시작합니다.

강의를 하는 이번주 주말은

전국에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내리며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음에도

여전히 싱그럽게 물기를 머금은 꽃잎처럼

여전히 많은 분들이 강의에 참석해 주셨습니다.

어느 때와 같이 방문하시면 출석체크를 해주신 후

강의실로 입장하셔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온 체크가 진행됩니다.

출출하실까봐 강의실 뒷편에는 이렇게 다과가 준비되어있습니다.

항상 애정 가득한 다과를 준비해 주시는 이사님 감사합니다.♡

아직 강의시간을 한참이나 앞둔 시간임에도

많은 분들이 미리 도착하셔서

강의가 시작 되길 기다리고 계십니다.

미리 도착하셔서 예습, 복습도 하시고

서로 정보를 공유도 하시는

박자세 회원분들의 모습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이러한 성실함과 노력 덕분에

우리에게 더 나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는 듯 합니다~

드디어 강의의 시작을 알리는  배재근 스텝님의 오프닝이 시작됩니다.

궂은 비가 내렸는데도 스텝님의 미소로 강의실이 환해지는 느낌입니다.^^ 

자, 강의가 시작됩니다

이번 강의의 목적은

‘노화는 질병중 하나’라는 것에 대한 이해와

우리의 ‘생각’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분자레벨에서의 이해 입니다

박사님의 열정 넘치는 강의가 시작되자

다들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우리의 생각은 칼슘에서 왔다”

신경세포 내 칼슘 이온의 유입으로 촉발되는

여러 종류의 단백질 상호 작용으로

장기기억이 형성되는 과정에 대한 설명입니다.

AMPA 채널 사입과 제거에 관여하는 단백질에 대한

복잡한 그림을 간단히 모듈화 하여 설명해주시는 박사님

긴 시간동안 쉬지 않고

좋은 강의를 해주시는 박사님 존경합니다.♡

강의 장면을 꼼꼼히 촬영하고 계신 세은 선생님

박자세 회원분들을 위해

묵묵히 본인에 일에 최선을 다하시는 세은 선생님 항상 고맙습니다~^^

1부가 끝났습니다.

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공부하느라 허기 진 배를

다과를 드시며 달래 주고 계시네요~

이향숙 선생님과 윤정배 선생님은 담소를 나누고 계십니다^^

박사님 강의하신 내용을 카메라에도 담고

눈에도 다시 한번 담고 계신 선생님들

김형운 원장님은 쉬는 시간인데도 책을 읽고 계십니다

열의가 대단하십니다.

2부가 시작되었습니다.

박사님의 강읜 내용을 열심히 필기 중이신 박경택 멘토님

빛나는 눈으로 강의를 듣고 계신 박혜준 선생님

일이 있으셨는지

강의 중간에 오시긴 하셨지만

그 거리를 좁히고자 열심히 하고 계신 송명자 선생님

모든 박자세 회원분들이 다시 집중 모드로 돌아갑니다

강의가 끝났습니다.

회원들을 보며 흐뭇한 미소의 박사님.

회원분들을 향한 박사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강의가 끝나자

이번 12회 특별한 뇌과학 강의를 통해 처음 방문해주신

서진 선생님께서 칠판을 촬영 중이시네요

여기 12회 이전부터 강의를 들어주신 기존 분들도 촬영중입니다

이렇게 열정 넘치는 회원분들이 있어

춥지만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