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국내학습탐사 현장 스케치입니다.

2018년 2월 24일 ~ 25일 양일간 대전에서 진행된

국내학습탐사 현장스케치입니다. 

24일(토) 대전지질박물관 -> 시민천문대 -> 박사님댁

25일(일) 대전지질연구원(과학리딩모임)

짧은 시간이었지만 알차게 진행된 일정이었습니다.   

박물관에 입장하자 마자 간단한 인사 후 박사님의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박물관 운영시간이 넘어 박물관 밖으로 나온 이후에도 강의는 계속됩니다.

지질박물과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한후 기념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박물관에서의 박사님의 설명을 듣고난 후 

한 회원분은 '박물관 큐레이터로는 세계 최고 수준 아닌가' 

라고 평하시기도 했습니다.

대전 시민천문대로 이동합니다.

일정이 급하게 바뀌어 예약없이 방문한 천문대였지만 

다행이 관측시간이 잘 맞아 기다리는 시간없이 잘 관측할 수 있었습니다.

박사님댁으로 와서 저녁 식사를 진행했습니다. 

많은 인원이었음에도 박사님댁 한곳에서 모두가 원활히 식사가 가능하단 사실에 

충격 아닌 충격을 받았지만 먹는데 집중하는라 

식사 사진을 많이 못남긴 것이 아쉽습니다. 

박물관 만큼이나 비쥬얼적으로 압도되는 박사님댁의 서재입니다. 

서재라고 한 곳을 지칭하기 어려울 정도로 집 전체가 책으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년도별로 정리되어 쌓여있는 박사님의 박자세식 수첩입니다.

저녁식사 후 본격적인 토론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그렇게 열띠고 긴 토론이 될 줄 몰랐었습니다.

일정의 마무리는 둔산동의 토요코인이라는 비지니스 호텔이었습니다. 

최병관 선생님께서 컨택해주신 곳인데 깔끔하고 좋았다는 평이 주를 이뤘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사님댁에서의 파노라마 샷입이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타이트하고 배울점이 많았던 18차 국내학습탐사였습니다.

바쁜일정에도 빠짐없이 참여 해주신 회원분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벌써부터 다음 학습탐사가 기다려지지만 이 정도 숫자의 회원이 매번 모이는 것 또한 쉬운일은 아니란 걸 

행사를 진행하면서 다시 한번 느끼게 됐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다시 모일테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