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후기
9월 9일 목요특강 강의에서 추천 도서입니다
브루스 맥쿠엔의 스트레스의 종말 당신이 알아야할 스트레스에 대한 모든 것이 이책에 있다
Bruce McEwen, Elizabeth Norton Lasley 공저/ 이연경, 최준식 공역/ 시그마북스 | 2010년 10월 11일
책소개
유전학의 발달에 힘입어 우리는 우리의 질병이 유전적으로 어떤 형태로 일어날 것이지, 그리고 그 종류는 무엇인지까지 예측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여전히 예측 불가능한 질병의 요인이 있다. 그것은 바로 심리적인 병증으로 그 중심에는 '스트레스'가 있다. 아무리 정상적으로 잘 살아왔다 하더라도 우리들 대부분은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스트레스 관련 질병에 의해 심각하게 고통 받는 것을 피할 수 없다. 이 책의 저자 브루스 맥쿠엔은 스트레스와 질병 사이의 연결을 『스트레스의 종말』에서 이야기 한다.
맥쿠엔 박사의 관심사는 스트레스에 관한 통합적인 관점으로 ‘알로스테시스 과부하’라는 중요한 개념-누적된 인생의 역경을 의미하는-이 어떻게 질병으로 연결되는가를 보여 주는 일련의 놀랍고도 중요한 연구들을 진행하였다. 이 책은 명쾌하고 읽기 쉬우면서도 과학적인 권위를 잃지 않는 방식으로 알로스테시스 과부하를 비롯하여 스트레스에 관해 알려진 놀라운 지식들을 안내해준다. 이로하여금 독자들이 자신의 스트레스의 근원은 무엇이고 스트레스에 따른 질병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제1장 스트레스를 보는 새로운 시각
제2장 스트레스 반응 : 험한 세상에 맞서기
제3장 스트레스와 정서
제4장 알로스테시스 과부하 : 방어에서 궤멸로
제5장 스트레스와 심혈관계
제6장 스트레스와 면역계
제7장 스트레스와 뇌
제8장 스트레스에 맞서기
제9장 적극적 건강
제10장 이제는 어디로
출판사 리뷰
21세기, 우리는 찬란히 빛나는 유전학의 시대로 들어섰다. 동시에 우리가 왜 아프게 되는지를 설명하는 많은 요인들이 유전자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심리적 기질, 사회관계의 패턴, 우리가 속한 사회집단 및 그 집단에서의 위치, 라이프스타일 같은 것들이라는 사실도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이 두 가지를 연결하는 고리가 바로 스트레스이다. 어떤 스트레스 요인들에 노출되며 어떻게 이에 대항하는지가 우리의 건강을 설명하는 열쇠이다. 아무리 정상적으로 잘 살아왔다 하더라도 우리들 대부분은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스트레스 관련 질병에 의해 심각하게 고통 받는 것을 피할 수 없다. 우리들 대부분은 이런 사태가 가능한 한 늦게 닥쳐오기를 바랄 뿐이다. 스트레스와 질병 사이의 연결을 한번쯤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가? 그런 결심이 섰다면 지금 여러분은 스트레스에 관해 가장 훌륭한 개론서를 들고 있다. 브루스 맥쿠엔보다 이런 종류의 책을 잘 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이러한 경력을 구축하는 동안에 맥쿠엔 박사의 관심사는 스트레스에 관한 통합적인 관점으로 확대되었다. 그 결과 전혀 환원주의적이지 않은 주제들, 특히 정서, 대응방식, 사회경제적 위치 등이 건강에 대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에도 관여하였다. 무엇보다도 ‘알로스테시스 과부하’라는 중요한 개념-누적된 인생의 역경을 의미하는-이 어떻게 질병으로 연결되는가를 보여 주는 일련의 놀랍고도 중요한 연구들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연구들은 맥쿠엔 박사를 진정한 스트레스 연구의 선구자로 이끌었다. 이 책은 명쾌하고 읽기 쉬우면서도 과학적인 권위를 잃지 않는 방식으로 알로스테시스 과부하를 비롯하여 스트레스에 관해 알려진 놀라운 지식들을 안내할 것이다. 올바른 책을 읽는 것이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주장을 환원주의적으로 증명하긴 어렵지만 정말로 그러하다. 이 책이 그 증거가 될 것이다.
맥쿠엔 박사는 역사적인 일화를 포함하여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실용적인 신경과학계 연구동향’은 새롭게 떠오르는 지적 분야이며, 맥쿠엔 박사야말로 이 분야의 대가이다.- Nature Neuroscience
추천평
당신은 스트레스에 대해 이미 알 만큼 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아니다. 브루스 맥쿠엔 박사는 스트레스의 생화학적 메커니즘 연구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권위자이며, 이 책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을 비롯하여 스트레스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알려 준다. 이 책을 읽는 일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 될 것이다.조셉 르두(미국 뉴욕대학교 교수이자 『시냅스와 자아』 및 『느끼는 뇌』의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