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후기
제19회 몽골 학습탐사 5조 정재용 선생님께서 스마트폰 고도계 어플로 8월 6일 부터 저장하신 고도를
이갑수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학습탐사 노선도에 추가했습니다.
이번 학습탐사 기간 중 가장 높은 곳은 홉스골 야영지 가기 전에 잠깐 쉬었던 곳으로, 해발 1941 m 였습니다.
학습탐사 노선별 고도 정보를 저장해주신 정재용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학습탐사 노선도를 정리해주신 이갑수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외로운 사람은 사람을 찾아 나서나 고독한 사람은 사람을 피해 간다.
고독을 연습하여야 내면의 소리와 나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열흘간의 몽골 학습탐사, 희유한 기회를 주신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침, 점심, 저녁에 실시한 천상의 교실에서의 강의는 일품이었다. 평생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누가 외국에 나가서 야영하면서 강의하던가! 초유의 일이다. 아무도 시도한 사람이 없다.
공부는 고독한 사람이 하는 것이요 외로운 사람은 재미를 찾아서, 친구를 찾아서, 동호회를 만들어 진리와의 만남을 자신도 모르게 멀리한다. 우린 지구라는 행성에 다시는 올 수 없다.
여기, 지금 이 기회를 잡아 진리에 흠뻑 취해야 한다. 사람이 위대하다. 위대한 사람인 만큼 우리에게 주어진 고유의 길이 있다. 이 길이 바로 박자세의 길, 도 이다. 장엄의 길, 신비와 매력과 전율이 함께하는 박자세 자연과학 공부는 끝까지 해야 한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우리대원들이 머무려며 학습을 하고 쉼을 했던
장소들이 고스란히 적혀 있네요.
최첨단 시스템으로 지도 위에 노선도,
날짜, 시간, m, 좌표까지,
생생한 느낌으로 다시 다가 옵니다.
한라산 높이 저곳에서 우린 짧은 산책후
김향수 선생님 구령에 맞춰 스트레칭 체조로
지친 몸을 풀며 즐거워했던 장소네요.
다음날 나올때 산이 높다는걸 조금 느끼긴
했지만 이렇게 높은줄 몰랐습니다.
이갑수 선생님, 정재용 선생님 자료공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