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강 현장 스케치 입니다.

 

2강의 핵심키워드는 "세계의 구조를 본다." 입니다.

 

정말 우리가 세계의 구조를 볼 수 있을까요?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세계가 구조화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딱딱함과 말랑말랑함 밖에 없다."

"생명이란  '부드러운 암석' 이다"

 

1강에 이어 2강도 우리가 얼마나 일상적인 관념에 젖어 살고 있는가를 반성하게 하는 키워드로 시작합니다.

최고의 학습장애물은 "일상용어"로 보는 것,

세계의 구조를 보기위한 핵심은 구조들의 알파벳인 "유니버셜 랭귀지"를 사용하여,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가를 아는 것이죠. 

 

화강암이라고 부르지 말고 석영, 장석, 운모로 이루어진 것 이라고 말하는 순간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세계의 구조"를 볼 준비가 되셨나요?

 

열기 가득한 현장 속으로 함께 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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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시간 1시간 전 리뷰테스트 실시되고 있습니다. 암기의 중요성은 긴말이 필요없지요.

매 강의마다 진행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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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도 활활 불타오르는 열기가 느껴지는군요.

자발적인 참여로 16명 1강 암기테스트 하셨지요.

다음 강의때는 '전원참여' 를 기대해 봅니다.

바로 세상의 구조를 제대로 보는 '유일한' 방법은 암기만이 '정답'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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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암기했는데, 가끔 기억이 '실종'되기도 합니다. 얼른 찾아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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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시험 고사장을 방불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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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상임이사님 늘 수고 많으십니다.

회원들의 학습격려하실랴, 간식준비하실랴, 다음 주에 있을 탐사준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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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수 총무닌께서 준비해주신 간식들을 조서연 총무님(좌), 김지연 선생님(우) 일찍부터 오셔서 간식셋팅을 도와주십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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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된 1강 암기 테스트 용지, 너무 아름답네요.^^

'암기'가 정답임을 아시는 박자세 고수들의 흔적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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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MATTER 도표

민자연사 연구소  이지섭 소장님께서 MATTER 도표를 갖고 오셨네요.

귀한 자료 공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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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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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강 오프닝을 김현미 상임이사님 알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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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박수소리와 함께 박사님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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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를 쉽게 꺼내지 못하시네요.

깊으며 전체를 아우르는 핵심'단어'를 찾는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이실텐데,

집중! 언제나 "첫 단어"가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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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적어 봅시다.

"세계의 구조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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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진홍(솔다렐라) 선생님도 보입니다. 반갑습니다.

명품 솔다노트는 저런 집중과 한 글자, 한 글자에 쏟아붓는 정성 속에서 탄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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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촬영 서유원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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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이해하기 위해 '양자역학'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는 것이 바로 "광상학'입니다.

그 중요성이 국내에는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것이 안타깝습니다.

'광상학'은 자연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갖게 하는 위대한 학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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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구조가 가장 잘 드러난 것이 바로 '암석'입니다.

'풍화', '열수광상', '접촉교대광상' 을 살펴봅시다.

장석이 풍화되어 고령토가 되고, 장석이 열수광산에서 백운모가 되었다가 고령토가 됩니다. 

흙은 다시 단단해져 암석이 되고 이러한 순환들이 세계를 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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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화의 과정부터 '유니버셜 랭귀지'로 적어봅니다.


생명의 80점은 '단백질', 뇌과학의 80점은 '기억', 암석학의 80점은? '장석'입니다.

따라서  무조건 '장석' 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정)장석이 이산화탄소가 녹은 물을 만나 용해되면 고령토가 되고

고령토가 비에 녹으면 알미늄의 원료인 보크사이트(라테라타-붉은 벽돌)가 나오고, 모래가 나옵니다.

각 광물의 화학식과 영문명은 깡그리 외워야 합니다. 왜? 유니버셜 랭귀지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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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지하 깊은 곳 열수광상에서, 장석이 뜨거운 물에서 분해된 양성자를 만나면

백운모와 모래(세계 구조)가 나오고, 다시 백운모가 물과 양성자를 만나면 고령토(흙)이 됩니다. 

세계의 구조는 이렇게 암석이 바뀌는 과정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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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과 광물 구분짓지 말자. 같은 것이다.

 

"딱딱함과 말랑말랑함 밖에 없다."

"생명이란 부드러운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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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을 그냥 일반용어로 말하면 밋밋할 뿐입니다.

이것을 세계의 구조를 보는 분자식으로 바꾸면 본질이 보입니다. 석면의 용도가 얼마나 될까요?

자그만치 3천개에 달하죠. 옥도 석면입니다.


마그네슘 - 고, 칼슘-회, 칼륨/나트륨-조, 알루미늄-명, 규소-규 란 글자가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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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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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교 선생님(중간) 경북 영주에서 오셨지요. 이번 만주탐사에 참여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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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꼴,, 모두 닮은 모습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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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자리도 모두 모범생 입니다. 표정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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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 구석자리도 모두 모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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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을 툭툭 건드리면 20,30억년 전에 머금었던 이산화탄소를 뱉어냅니다. 콱 짜면 물이 나와요.

이 공식에 태고의 모든 것이 담겨있습니다.

분자식을 살펴보면 바로 세계의 구조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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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석의 보물지도 보웬도표의 강력한 위력이 발휘되는 순간입니다.

툭 치니 물이 나옵니다. 지구 내부에 대양의 80배 되는 물이 기원이 어디인지 금방 짐작이 가죠?


지구 토양이 붉어진 이유가 보입니다. 철이 탄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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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가 어떻게 돌이 될까요? 교결작업이 일어납니다.

탄소가 나오면 무조건 이산화탄소, 수소가 나오면 무조건 물을 생각하세요.

구조화된 세계를 공부하려면 생각도 무조건 구조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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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garnet, 석류석 군)은 유사한 여러 종류가 있어요.

Mg3.Al2(SiO4)3 / Fe3.Al2(SiO4)3 / Mn3.Al2(SiO4)3 / Ca3.Al2(SiO4)3


실리카와 산화알미늄이 만나 Al2SiO5 는 암석의 온도계라는 홍주석, 남정석, 규선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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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도 같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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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 밖에 없어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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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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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수 총무님 노트, 대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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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다렐라님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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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관 선생님 대전에서 오심, 1강 암기테스트까지 받으셨지요.

과학리딩 모임 기세를 몰아 이곳에서도 반장님으로 역할 부탁 드립니다. 반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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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잘스  박윤희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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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손모양으로 집중중인 김영림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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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석학에 쓰인 요소인 C, H, N, O, P 등은 어디서 왔는가? 별에서 왔다.

천문학을 모르면 암석학도 알 수가 없다. 천문학에서는 빅뱅에서 생긴 수소와 헬륨만 취급한다. 

나머지는 5억년 이후 별의 핵융합으로 만들어졌다. 많은 수의 원자는 헬륨의 결합에 의해 생긴 것이다. 

최고의 신비는 '탄소'의 출현이다. (리처드 파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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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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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식 중에도 계속 수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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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진 선생님, 이성희 선생님

휴식 중에도 강의 얘기를 나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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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보기, 호수보기, 그리고 기지개 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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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데스 박순천 선생님과 이지섭 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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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히 칠판의 수업내용을 사진에 담으시는 김우현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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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찍고,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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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과 과일, 그리고 따뜻한 차 한잔으로 꿀보다 달콤한 휴식을 취합니다. 

임수(좌), 신혜은(중), 장경란선생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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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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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관, 조승연, 박혜진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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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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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무늬?

줄무늬 지구과학. 흔적은 사라지지 않는다. 해양판의 수명은 2억년일 뿐이다. 영원한 바다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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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하는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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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약수 조승연멘토님, 여의주 박혜진멘토님, 김우현멘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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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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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복(중), 이수복(우)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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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재근, 문장식 , 방혜욱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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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준스님, 정묵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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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창걸, 김선미선생님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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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무늬?, 줄무늬. 당연히 예측하셨죠?

너무 많이 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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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신혜은, 장경란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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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슨 사이클을 이해해야 대륙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발생기 - 유년기 - 성숙기 - 수축기 - 종결기 - 봉합기)

무거운 해양판이 상대적으로 가벼운 대륙판 아래로 들어가면서 지속적으로 해양판이 줄어듭니다.

태평양은 2억년 이후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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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암석이 양성자를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염소를 뱉고, 칼륨을 내보냈다가 다시 흡수합니다.

이것은 위벽입니다. 위벽에서 일어나는 암석학이죠.

생명과 무생물의 경계를 나누면서 인식의 단절이 생긴 셈입니다. 구분할 필요가 없고, 모두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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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강암질 마그마(granite) - 분출한 것이 rhyolite

island arc 쪽  dispite - 분출한 것이 andesite

해양판과는 별개로 현무암 분출이 있고, 3가지 다른 형태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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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도 빽빽한 유니버설 랭귀지로 칠판이 가득 채워집니다.

세계의 구조를 보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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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노박테리아가 광합성을 해서 만들어낸 포도당, 그리고 거의 유사한 섬유소

생명현상은 부드러운 암석일 뿐입니다.

나무가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 한몸이라는 겁니다. 바로 생명이 곧 암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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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field ratio는 호흡과 광합성이 상호교환됩니다. 

질산염, 인산염은 암석이고, 플랑크톤은 생명이지만

이 플랑크톤(생명)이 질산염과 인산염을 먹고, 뱉고를 반복하고나서 암석(죽음)이 됩니다.

광물과 생물을 분리하면 안됩니다.

매듭없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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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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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HOT한 긴 시간은 언제 휘리릭 가고 2강 마무리 됩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어지는 만주&백두산 해외학습탐사, 탐사대장님을 비롯해

탐사대원 여러분 건강히 잘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3강은 5/14일에 있습니다.(암기 테스트 실시 됩니다.)

공지사항 확인 하시고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3강(5/14)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