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박자세 몽골학습탐사 수강노트

 

 

825() 출국일

 

<몽골사 암기지 학습>

1, 3, 5는 천호제를 말한다. 천명단위로 군대를 모집하였다. 1227년은 징기스칸이 죽은 해이다. 129는 몽골인구이다. 몽골은 기본인구가 200만명이다. 봉분은 유목민 가족에게 하사한 것이다. 징기스칸이 대칸되고 95,000가구였다. 1천가구는 첫째동생 카사르, 3천가구는 둘째동생, 카치윤, 5천가구는 막내동생 옷치킨에게 주었다. 몽골은 막내에게 유산을 물려주므로 징기스칸 엄마 후엘룬의 3천가구와 합쳐서 8천가구를 물려받는다. 왜 옷치킨인가? 옷치킨이 유목하라고 정해준 곳이 만주이다. 여기서 이성계와 연결된다.

 

징기스칸 71,000가구는 징키스칸 막내아들 툴루이가 물려받는다. 2대는 셋째아들 우구데이, 3대는 우구데이 아들 구육,  4대는 툴루미 첫째 아들 뭉케, 5대는 둘째 쿠빌라이다. 쿠빌라이와 막내 아릭부케 간의 7년간 대칸 각축전을 벌인다. 고려왕자가 쿠빌라이 칸을 찾아오자 버선발로 뛰어나가 왕자를 맞이하였다. 쿠빌라이 칸의 딸을 고려에 시집보내어 고려는 부마국이 된다. 쿠빌라이 칸이 대칸되고 대원제국이 만들어진다.

 

1227년 징기스칸이 초기 6년간 금나라와 싸웠으나 금나라 망하지 않았다. 징기스칸이 대칸 되면서 95천호, 대칸 죽을 때 129천호이다. 34천호의 차이는 1호당 5명을 곱하면 20만이 되는데, 거란이다. 거란이 왜 통째로 징기스칸에 들어갔을까? 거란이 금나라에 망하고 징기스칸에게 갔다. 징기스칸과 위구르가 징기스칸의 양대축이다. 거란은 무력을 제공하였다. 거란의 시조는 아골타이다.  아골타는 신라의 후예이다. 여진족의 금나라는 우금, 청과 연결된다.

 

1388 4월 나가추 장군이 명나라로 투항했다. 나가츄는 이성계와도 여러 번 싸웠고, 옷치킨 가문 영토 근처에 있던 명장이다. 이성계는 5월에 원나라가 기움을 보고 위화도 회군을 한다.

 

1588년은 달라이라마 3세가 죽은 해이다. 에르데르조 사원(1585)을 건립한 아브다이사인칸이 죽었다.

 

1688년은 준가르의 갈단이 할하를 침략하였다.

 

몽골 남자 30%가 승려였다. 울란바트로는 1899년 당시 초원이었고, 라마승이 14천에 민간인이 2천명이었다. 울란바트로는 이동하는 절이라는 이후후레에서 울란바트로가 되었다. 처음으로 절을 만든 스님이 잔나바자르이다. 1921년부터 몽골은 공산화가 된다. 1-2대 복두칸은 몽골사람이었으나 3-8대는 티벳사람이 복드 칸이 된다. 몽골사람이 따르는 메커니즘이 전생이다. 달라이라마 4세는 알탄칸의 손자이고, 5세는 구시칸인데, 겔룩파가 주도하여 티벳원정을 한다. 갈단은 강희제와 철천지 원수가 되고, 갈단체링은 건륭제와 대립한다. 갈단체링은 준가르 마지막 대칸으로 낙타에 책을 가득 싣고 다니며 공부하였다고 한다. 

 

 

826() 학습탐사 1일차

 

<아침강의>

울란바트로의 몽골역사박물관과 복드칸박물관을 가 볼 예정이다. 복드는 “위대한”이라는 뜻이다. 복드 칸이 무너지고 몽골은 바로 공산화가 된다.

 

<몽골역사박물관>

계단민족은 거란이다. 남면간, 북면간 제도가 있었으며, 유목민족이지만 정주민족을 다스려 본 경험이 있어 성을 쌓았다. 적봉시는 홍산문화 본거지이다. 5000년전 신석기 초기부터이다. 흑요석은 백두산에서 나온 것으로 돌화살촉, 돌칼에 사용되었다. 요대는 흉노곽대로 현대의 버클이다. 두루마기는 흉노족이 입던 것인데, 곽대로 허리를 둘렀다. 곽대에다 조각을 했는데, 이것이 유물로 남았다. 요탑은 40-50m인데 모티브는 신라 황동사 9층탑이다. 거란족 시조는 아골타이고, 요나라는 중간에 망하고 서요가 되었다. 거란족은 요, 여진족은 금, 만주족은 청나라이다. 만주족과 여진족은 같다. 위그루와 거란은 징기스칸의 양날개이다. 위그루가 세운 성 ‘카라발가순’이 수도이다. 840년부터 1206년 징기스칸이 즉위할 때 까지 200년동안 몽골초원의 주인이 없었다. 금나라가 방해했기 때문이다. 무주공산의 빈구멍을 메꾼 것이 징기스칸이다. 청산위구르 등 일파가 신장위그루이다. 유목민족은 나누어질 때 동서로 갈라진다. 서돌궐은 중앙아시아, 동돌궐은 동북아시아를 형성했다.

 

적봉발굴에서 삼채(세가지 색깔 도자기)가 신석기부터 최근까지 이어진다. 거울은 동경이라고 하는데, 실로 멜 수 있어 가슴, 머리에 달 수 있다. 앞면을 갈아서 반사되게 한다. 파경은 거울을 깬다는 말이다. 거울을 깨서 헤어질 때 각자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만나면 한 형제임을 증명하였다. 유리는 고대사회 보석이다. 거란은 초기에 불교에서 이슬람교로 바뀐다. 거란탑은 황룡사 9층탑을 상상하면 된다. 금신발은 부장용이다. 옥은 매우 중요한데, 분자식은 석면과 같다. 옥은 생명을 상징하고, 비취와는 다르다. 한나라에서는 옥으로 수의를 해 입었다. 생명의 부활을 기원함이다. 석면은 옷을 짤 수 있어 소방관 방화복으로 사용되지만 1급 발암물질이다. 바늘 같은 실이 폐로 들어간다.

 

서쪽의 카스피해에서부터 동해까지 유목민족이 활동하였다. 돌궐은 투르크, 터키이다. 돌궐이 유목사의 40%이고, 몽골이 50%이다. 오스만투르크, 셀조크투르크는 십자군 원정 때 기독교와 싸웠고, 투르크의 이슬람화가 되었다. 몽골고원에서 유목사가 시작되었고, 오르크강 상류와 셀레켄강은 철 산지이다. 테무진은 철을 의미한다. 그래서 무기가 발달하고 그리스까지 교역하였다. 오르도스는 유목민족의 비옥한 땅이다. 한족에 유목민족이 교란 당하면 동-서로 나뉘어진다. 서로 이동한 유목민족은 서양사와 연결되고 동으로 이동한 유목민족은 다시 남-북으로 나뉘고, 남쪽은 한족화 된다. 

 

수레는 바퀴살이다. 잉카문명에는 수레가 없다. 신라에는 수레가 있다. 말을 이용하여 전투용으로 사용한 곳이 앗시리아로 전투국가이며 무기혁명이 일어났다. ‘동복은 유목민족이 사용하던 샤브샤브용 솥으로 김해까지 발굴된다. 기마인물상은 국보가 2개가 있는데, 말 뒤에 싣고 다니는 것이 동복이다. 구리솥으로 고기를 데쳐 먹는데 사용했다. 편두는 머리를 눌린 것으로 흉노의 풍속이다. 국내는 뼈 전체가 안나온다. 산성토양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막은 오래 남아서 뼈 전체가 발굴된다. 몽골 공기돌은 양뼈이다. 양은 터키말이고, 빵은 투르크 말이다. 말을 타고 목동하는 기술도 투르크족에서 나왔다. 화살통은 20개 화살을 넣을 수 있다. 그래서 전쟁에서는 1발에 명중해야 한다.

 

고대사회의 전쟁은 귀족게임이다. 노예는 참가하지 않는다. 전쟁 참가하려면 자기소유 재산이 있어야 한다. 무기나 병사는 자기가 준비한다. 일본 메이지유신은 은광으로 서양의 총, 대포를 구입하면서 일어났다. 조선은 은광을 폐쇠하고 산업화 못하였다. 아르헨티나, 나폴라타도 은이라는 뜻이다. 금은 알타이, 알티, 알지이다. 경주 김씨도 알타이에서 나왔다. 겔크겐 비는 당헌종의 하사비문이다. 터키언어학자가 비문해석하고 감격하였다. 최초의 투르크 말이 나왔다. 돌에 새긴 돌궐족 비문이 오르크 비문이다. 2돌궐이 730년 일어나서 중국 적천무와 연결된다. 2돌궐은 티벳과 연합하려고 하였다. 겔트켄은 ‘머리 위의 새’가 있는데 같은 모티브가 경주 안압지에도 나온다. 그리스 신화까지도 연결된다. 금을 지키는 전설의 새로 계림이라고 한다. 말을 숭상하여 말과 함께 매장하였다. 5000년전 백하에 말 탄 흔적이 있다. ‘마답비연(馬踏飛鳶)’은 “말이 제비를 밟고 달린다”는 뜻이다. 거북비는 거북 등위의 비석인데, 태종무열왕릉에 있으며, 돌궐족과 신라에만 나타난다. 도깨비도 공통패턴을 보인다. 칸은 왕, 카툰은 왕비, 백희는 공주, 아마르는 중동의 칸, 장군들을 뜻한다.

 

유목민족의 의상장식을 보면, 견마교역이 일어났다. 비단과 말을 교역한 것이다. 비단은 신분을 나타내기 위해 필요하였다. 중국은 자급자족이 가능하기에 시장문을 부분적으로 열어주었는데, 비단과 말의 교역이다. 몽골리안 제국에서 한반도도 포함되어 부마국이었다. 부마국은 자치가 독립된 형태로 왕과 고려백성은 개경천도를 원하였으나, 최씨 무신정권이 삼별초를 앞세워 제주도로 가서 일본과 연합하려고 하였으며, 합포에 여몽연합군 조선소를 불태우고 방해를 하였다.

 

징기스칸이 1206년 데칸이 되고, 1217년까지 금나라 쳐들어 갔으나 멸망시키지 못하였다. 1219년 중동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호례점 왕국의 호라산 세력(이란땅)을 박살내었다. 호례점 정벌 때 군사차출 안한 나라 서하에 보복하러 오다가 말에 떨어져 후유증으로 1227년 징기스칸이 사망하였고, 부하들이 3일만에 서하를 무너뜨렸다. 징기스칸은 정벌 후 통치하지 않았고, 원수값는 것이 주목적이었다. 막강해지면 주변 부족이 복속을 한다.

 

유목사 세계석학 김호동 교수는 하버드대에서 유목제국사를 전공하였는데, 4한국을 독립된 나라로 보면 안되고 하나의 통합체로 봐야 한다고 하였다. 세계사는 울르스와 운마의 두 가족사 이다. 종교신앙단체이며, 전쟁단체이다. 가문에서 파문되면 생명이 보장 안되기에 생활공동체이다. 20년동안 전쟁하면 단합이 강하게 이루어진다. 카라코롬은 제국의 수도인데, 최근에 발굴되었다. 유목민족은 흔적을 남기지 않기 때문이다.

 

탱그리는 맑고 공활한 하늘이다. 우리나라 애국가에도 ‘가을하늘 공활한데’가 나온다.  칸들이 정신적으로 믿는 것은 탱그리(맑고 공활한 하늘)이다. 천신을 믿기에 해를 보고 절을 한다. 탱그리를 상징하는 색은 진한 파랑이다. 박자세 칼라이기도 하다.

 

밀교 탄트라에는 타하라가 있다. 대승의 보살형태이다. 타하라는 청타하라와 백타하라가 있는데, 잔나바자르가 만든 것이다. 잔나바자르는 티벳사원에 들어가 청동 주조술을 배웠다. 11면 관음상이다. 국내 밀교는 고려 이후 단절되었다. 경전은 암송되었다. 마두금은 가야금에 해당된다. 마두금을 연주해서 낙타젖이 나오게도 한다. 체스 기원은 흉노족이다. 뒤주에서 문화적 유사성을 본다. 소옴은 문자이고 상징으로 쓴 것인데 잔나바자르가 디자인했다. 잔나바자르는 몽고의 1대 달라이라마이며 이후 8대까지 이어진다.

 

볼세비키 백군 웅게르 남작이 몽골을 침력했다. 적군과 연합 대항하면서 몽골은 자발적으로 공산화되었다. 독립영웅 수와바타르는 1938년 승려 1만명을 학살한다. 스탈린이 공산화되고 종교탄압을 한 것이다. 몽골 우주인은 한국보다 빨리 배출되었다.

 

<복드칸박물관>

복드는 붓다이고 칸은 왕이다. 복드 칸의 1-2대는 몽골인이고, 3-8대는 티벳인이다. 1-7대는 정신적 지도자였고, 8대 마지막 복드 칸은 독립운동을 했다. 1911-1921년 입헌군주국 형태이고 1923 8대 복드 칸 생시에 그대로 공산화가 되었다.

 

여름 수도와 겨울 수도가 나뉜다.

 

보리차제론은 깨달음으로 가는 단계론이다. 마찬가지로 비밀도차제론은 티벳불교의 정수이다. 티벳불교 모르면 몽골 들어갈 수 없다. 그래서 기독교 전도가 안된다. 옷치킨에 대한 평가는 “저녁 일찍 자고 아침 늦게 일어났다. 대오를 이탈하지 않았다.” 이 두 문장으로 요약된다. 판천라마, 달라이라마 2 시스템이다. 판천라마는 문수보살, 달라이라마는 관세음보살의 환생이다. 서로 환생 때마다 교차로 스승이 되어 가르친다. <열하일기>는 성리학에 갇힌 조선을 깨트리는 내용이다. 파미르고원을 기점으로 이슬람의 동진을 막아주는 것이 티벳, 몽골리아 벨트이다. 이 벨트가 뚫렸다면 한반도까지 이슬람화 되었을 것이다. 만주 지명의 기원은 만수리, 문수보살이다.

 

잔나바자르는 아브다이사이칸의 손자이고 달라이라마 수행을 했다. 몽골 오면 반드시 잔나바자르를 알아야 한다. 타하라를 만들었는데, 청타라는 국보이다. 어머니의 사랑을 상징한다. 중국황제와 동급이 달라이라마이다. 탄지는 노크하다는 뜻인데, 노크하고 문을 들어서면 법계가 펼쳐진다.

 

하밍골 전투에서 일본군은 괴멸된다. 그래서 일본은 전선을 태평양으로 옮긴다.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이유이다.

 

<숙영지에서의 저녁강의>

책 김호동 저 <아틀라스 중앙 유라시아사>를 참조하라.

몽고사 요약지를 다시 본다. 먼저 징기스칸 가계도를 이해해야 한다. 1927년 징기스칸이 사망하고 막내 툴루이가 대칸이 되어야 하나, 징기스칸의 유언으로 세째아들 우구데이가 2대가 되었다. 우구데이 죽고 툴루이가 되어야 하나 왕비가 작업을 해서 구육이 3대가 되었다. 구육이 죽고, 형제에 카시, 카이두가 있으나 툴루이 첫째 아들 뭉케가 4대가 된다. 이때 주치의 아들 바투가 도와주었다. 뭉케는 남송을 정벌하는데 옷치킨 가문이 합류한다. 옷치킨에서 타가차르->나얀->카단-.나자스리로 이어진다. 후레구는 바가다드, 이집트를 정벌하였다.

 

투루크족의 이슬람화, 고선지장군(안서절도사)-탈레스 전투-티벳 영역부족 섬멸-부족장을 생포-문선공주 등의 키워드를 기억하자.

 

<별자리 관찰>

목성이 가장 밝게 보인다. 전갈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 안타레스(Antares)가 있다. 안타레스는 안티-마르스(Anti-Mars)화성에 대항하는 별이라는 뜻으로 붉은색이다. 북두칠성을 찾으면 국자 끝에서 5배 거리에 북극성이 있다. 북극성으로 현재 위치의 위도를 짐작할 수 있다. 북두칠성의 국자 손잡이 끝과 연결되는 봄의 대곡선에 목동자리의 아크투루스(Arcturus)가 있다. 목동자리 옆에는 반원의 왕관자리가 있다. 그 옆에는 헤라클레스 자리가 있다. 은하수의 중심에는 궁수자리가 있다. 여름철 대삼각형을 그리는 알타이르(Altair, 견우성, 독수리자리), 데네브(Deneb, 백조자리), 베가(vega, 직녀성-거문고자리)가 있다. 알타이르와 베가는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있어 견우-직녀 스토리가 되었다. 페가수스 사각형에서 카시오페아 방향으로 1학년-2학년-3학년; 1-2-3반의 1시 방향에 구름처럼 보이는 M31 안드로메다 은하를 찾을 수 있다.  안드로메다는 250만 광년 떨어져 다른 은하이며, 3000억개의 별로 구성된다. 은하수 가운데는 어둡게 보이는데, 별이 생성되는 지역이며 가시광선이 흡수되어 어두우나 적외선으로 관찰하면 수많은 별을 볼 수 있다.



827() 학습탐사 2일차

 

<2일차 아침강의>

기억은 간절함이 90%이다. 이전 기억과 관련된다. 중요하다고 본인이 깨달으면 금방 기억한다. 여러가지 잘 하면 구멍 생긴다. 기억도 요가처럼 획득해야 할 기술이다. 왜 해야 되는가? 욕구와 관련되어 있다. 욕망이 실패하면 기억 못한다. 기억은 유용한 것이다.

 

기억을 못하면 관찰을 못한다. 유심히 보거나 지나치거나이다. 왜 관찰을 못했을까? 관심의 문제이다. 학습탐사 오면 학습할 것을 관찰해야 한다. 찜질방에 가면 문을 장식한 돌을 관찰한다. 초원에서 발견되는 그 돌이다. 기억 있으면 관찰할 수 있고 발견할 수 있다. 몽골초원을 관찰하면 야생부추가 있다. 말은 공부에 방해가 된다. 말은 1절만 하도록 하자.

 

관찰, 기억할 수 없으면 즉각적 반응만 나온다. 눈에 보이는 데로 말만 한다. 브레인의 진화에서 감각은 내 근처에서 즉각적 반응을 한다. 지각은 저 멀리를 생각하는 인간의 능력이다. 기억의 연결에서 지연된 반응이 생각이다. 말을 많이 하면 즉각적 반응만 하고 지각적 생각은 안 한다. 관찰->지각-> 생각 의 과정이 학습이다. 즉각적 반응만 하니 기억은 리셋되고 말짱 꽝이다. 그래서 박박사만 목이 아프다. 왜 나는 기억을 못할까?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밝혀야 한다. 긴 시간이 필요하다. 전적으로 생각만 해야 한다. 학습탐사는 대화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다. 대화는 생각에 가장 방해가 된다.

 

관찰은 양질의 학습된 기억이 있어야 한다. 기억과 기억활용은 다르다. 3초내로 나와야 한다. 그러려면 몸에 심어져야 한다. 몸이 알 때까지 반복한다. 기억의 비결은 딱 3개만 가지고 승부한다. 3개에 모든 정보가 링크된다.

 

몽골사의 3개 정보는 1388, 1588, 1688이다.

 

1388 4월은 토곤테무루(), 토구수테무르(장군), 나가츄(장군), 5월은 이성계이다. 토곤 테무르는 기황후 남편으로 대청도에 귀양왔고, 원나라 망하고 북원으로 돌아갔다.

 

1588년은 달라이라마 3세와 아부다이사이칸의 죽음이다. 달라이라마 3세는 알탄칸이 1582년 죽고나서 6년동안 내몽골포교활동을 했다. 릭텐칸은 몽골족으로 홍타이치(만주족=여진족)와 전쟁을 했고, 1636 내몽골을 만주족에게 내어준다. 홍타이치는 인조의 남한산성과 연결된다. 아브타이사인칸은 카라콜롬(궁전)

 

1688년은 갈단과 잔나바자르를 기억하자. 갈단은 중가라-하라로 연결된다. 갈단은 달라이라마 5, 4세는 알탄칸의 손자이다. 그럼 6세는? 알고 싶어진다. 이 기억으로부터 관찰의 힘이 생긴다. 모든 것은 기억이다. 관찰 못하면 즉각적 반응만 한다.

 

<2일차 투어>

바가 가즈링 추르(Baga Gazriin Chuluu)는 돈드고비(Dund Gobi) 내에 있는 돌 지형이다. 구석기부터 살았던 무덤과 주거지이다.


1937년 스탈린이 이곳에 있던 절을 부수었다. 이때의 종교탄압으로 3000명이 죽고, 1만명의 사상자를 냈다. 그래서 몽골인의 러시아와의 감정은 미묘하다. 몽골 독립국가 최대 방해는 중국이다. 강희제 때는 몽골이 중국 땅이었다.  어떻게 외몽골만 중국으로부터 살아남았을까? 중심에 복두가 있다. 독립 두 영웅이 수하바트라와 쵸이발산이다. 독립의 아버지이지만 숙청의 앞잡이가 되었다. 스탈린 명령을 거부할 수 없었다. 당시 인구는 60만명이고 힘이 없었다. 러시아가 말 안들으면 중국에 내준다고 했다. 출가한 사람 많으면 위험하니 없애라고 해서 쵸이발산이 어쩔 수 없이 스님 숙청을 시행했다. 1946년 양타회담에서 스탈린-루즈벨트가 몽골 독립국가로 인정했다. 1960년 유엔에 가입했고, 1990년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 되며 한국 사람 들어올 수 있었다. 1990년 이전에는 한국 사람 나쁜 사람이라고 교육을 받았다. 러시아 힘을 빌어 중국으로부터 독립국가가 되었고, 그 대가로 공산화되면서 러시아 요구 모두 들어준 것이다.

 

화강암 풍화지역을 토르지역이라고 한다. 풍화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해서 빙하기를 유도한다. 히말리야 융기하고 암석이 풍화되면서 빙하기가 왔다. 초지가 덥히면 스텝지역으로 강우량 250mm이다. 덥히지 않으면 사막이다. 증발량이 강우량보다 많은 곳이다.

 

돌을 일렬로 늘어 세운 곳은 초기 투르크 유적이다. 돌에 새기기 좋아하는 투르크족이다. 전쟁기록으로 돌을 박아 놓았다. 겔트켄 비문도 돌에 새긴 역사이다. 셀조크투르크, 오스만 트루크, 역사기록이 유니크 한 투르크족은 돌을 박아서 기록하였다.

 

노두지형은 흙이 깍여 드러난 암석이다. 풍화는 물에 의한 것이다. 잔구, 토르 등이 형성되는데, 부피가 팽창한 암석의 균열에 비가 들어가 떡시루처럼 갈라지는 것이 토르이다. 심성암은 분출한 것이 아니다. 깊은 곳에서 서서히 굳어진 것이 풍화가 되면서 드러난 것이다. 빨리 풍화된 곳은 흙이 되어 초지가 되고 늦게 풍화된 곳은 토르지형을 형성한다. 마그마가 분출된 산에는 현무암이 발견된다. 포메이션(Formation)은 동일한 마그마로 형성된 지형을 말한다.

 

바다였던 곳은 사암이 있다. 기타는 거점질 화강암이다. 몽골초원의 암석을 구성한다. 사막은 강수량이 200mm이하인 곳이다. 정석은 모두 풍화로 모래가 되고, 석영 등 단단한 것만 돌로 남는다.

 

<저녁 숙영지 강의>

암석도표 보는 법을 설명한다.

 

다음은 1ha 면적에 1m 깊이의 흙을 들어내면, 1000 톤의 흙이 된다. 분석을 하면, 1g, 5g, 700kg, 800kg, 나트륨 5, 칼슘 15, 탄소 20, 40, 알루미늄 70, 규소 330, 산소 490톤이 나온다.

 

화강암은 석영+운모+장석으로 구성된다. 석영은 바다로 가서 모래가 된다. 장석은 비에 녹아서 흙이 된다. 석영과 석영 틈 사이에 금, 우라늄이 끼어 있다. 그래서 방사능이 나올 수도 있다.

 

 

828() 학습탐사 3일차

 

<아침강의>

암석이 분해되면 SiO2 (45%) > Al2O3 (15%) > FeO (7%) > Cao, MgO, K2O, Na2O (3%4)이다. 모든 암석이 풍화되면 최종적으로 남는 것은 Fe2O3, FeO(OH), Al(OH)3이다. 이중 FeO(OH)는 괴테가 이름붙인 괴사이트(Geothite)이다. SiO2는 석영, 유리, 차돌, 모래 등으로 불리는데, 가루가 되어 분자상태로 바닷물에 떠돌아 다니며 규조류의 껍질이 된다. 벼의 껍질도 되는데, 벼껍질에서 고순도 유리를 추출할 수 있다.

 

화성암은 용암이 분출하여 굳어진 암석이다. 화성암이 가루가 되면 퇴적암이 되고 퇴적암이 압력을 받으면 변성암이 된다. 플랑크톤 시체를 마린 스노우(Marin snow)라고 하는데, 이암이 되어 굳어진 것이 셰일(shale)이고 미국에서 셰일가스를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최대의 산유국이 되었다.

 

<열린암 트레킹>

알타이산맥에서 대헌령산맥으로 한민족이 이동하였다. 알타이산맥 동쪽 마지막 지점에 열린암(Yolyn-am)이 있으며, 유명 관광지이고 국립공원이다. -카보나이트(Cap-carbonite)는 탄산염이 씌워진 암석으로 생물의 흔적이다. 시스트(Schist)는 변성암이다. 세일(shale)이 점판암(slate)을 거쳐 시스트에서 나이스(gneiss)로 변성된다. 10년전엔 여름에도 녹지 않는 빙하가 열린암 계곡에 있었으나 지금은 온난화로 없어졌다. 블루칸이 불함산이 되었다. 한국은 화강암 위주이나 알타이에는 변성암(시스트, 셰일) 위주이다. 이곳은 공기밀도가 높다. 그래서 굴절률이 달라 산이 가까이 보인다. 그래서 영적 느낌이 든다.

 

북미는 모리슨 지층에서 공룡화석이 나온다. 쥬라기 지층이다. 고비사막은 네마기토 지층에서 공룡화석이 발굴된다. 백악기말 지층이다. 여러분들은 알타이산맥의 풍화현장을 보고 있다. 1억년 되면 산맥은 모두 평지가 된다. 그래서 산맥은 어릴 수록 높다. 오래된 지형은 풍화되어 평지에 땅이 형성된다. 한반도 경상누층군도 9000m 높이였다. 빗물이 강이 되고, 강 사이에 산맥이 있고 풍화가 일어난다. 잔구는 평지에 남은 산맥 패잔병이다.

 

<저녁강의>

암석을 분류하는 큰 기준은 첫째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이다. 둘째는 심성암과 분출암이다. 셋째는 SiO2, Al2O3, FeO, CaO, MgO, K2O, Na2O 이다. 넷째, 1000톤에서 금 1g, 5g, 700kg, 800kg, 나트륨 5, 칼슘 15, 탄소 20, 40, 알루미늄 70, 규소 330, 산소 490톤을 기억한다.  다섯째 이산화탄소 대기 중에 0.04%, 바닷물 1L에 산소 5ml, 이산화탄소 60ml, 바닷물은 이산화탄소 저장고이다.

 

 

829() 학습탐사 4일차

 

<아침강의>

Araucaria는 공룡의 먹이로 침엽수 속(Genus)이다. 한 종이 Kauri 나무로 광화문 교보문고의 의자 재료이다. 생각은 말짱 꽝이다. 공자도 그렇게 말했다. 답은 원자와 분자에 있다. 대충 상상은 대충 틀리다. 생각은 도움이 안된다.

 

3억년 이전에는 양치식물, 3억년 전부터 침엽수 나무가 나타났는데, 식물의 강도를 주는 리그닌이 분해가 안된다. 25천만년전에야 버섯이 리그닌을 분해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5천만년동안 나무가 쓰러져도 분해되지 않고 남아 있던 것이 석탄이 된다. 버섯은 효소 perdoxidase를 분비하여 리그닌을 분해한다. 40억년전 원핵세포에서 광합성을 하는 남조류의 시아노박테라아가 나온다. 20억년전 진핵세포가 나왔는데, 단세포 하나는 효모라고 하고, 단세포가 이어진 것을 균사라고 하고, 균사가 얽힌 것이 곰팡이고, 버섯모양을 만든다. 효모, 균사, 곰팡이, 버섯의 본질은 하나이다. 버섯의 균사는 1km뻗어나가 서로 연결된다. 소나무옆에 균사는 송이버섯이 된다. 광합성을 못하기에 종속영양이다.

 

나뭇잎 엽록체는 시아노박테리아가 평면으로 배열한 것이다. 그래서 광합성을 한다. 다육식물을 보면 광합성세포가 식물의 기둥을 만든다. 나뭇잎 형태는 나중에 출현했다. 이끼는 관다발이고, 나무는 무기염류 먹고 산다. 무기염류는 인산염, 질산염, 암모늄 형태이다. 모둔 게 원자다. 원자를 볼 수 없으니 생각은 틀렸다. 과학적 생각을 해야 한다.

 

식물에 가장 중요한 25개 물질에 대한 플랫폼이다.

 

Cap-carbonate H20 + CO2 -> H2CO3 가 된 것이다. 흙은 기본이 장석+운모 45%이다. 5%는 유기물로 fulvic acid가 주성분이다. 이끼, 지의류는 뿌리에서 산성물질(유기산)인 말산, 시트르산을 분비하여 암석을 분해한다. 바위를 먹고사는 식물이다. 돌가루 분해하면 인산이 나온다. 식물과 균류는 공생을 하는데, 식물은 균류이게 시트르산, 말산 등 포도당을 제공하고, 균류는 돌가루를 분해하여 무기염류를 제공한다. 외생균근은 백악기에 출현하여 북반부 우점식물이 갖고 있고, 남반구 식물에는 없다. 내생균근은 37천만년전 출현하여 균사체가 식물 세포속으로 들어가 공생한다.

 

<투어강의>

요소는 포유동물의 배출형태로 물을 많이 소비한다. 요산은 파충류와 조류, 암모니아는 물고기의 배출형태이다. 쟈크나무는 고비사막에만 사는 나무이다. 뿌리가 17m 내려가 미약한 물을 이용할 수 있고, 사막생태계를 지탱한다. 목질이 단단하고 불에 잘 타지 않으나 불이 붙으면 열효율이 높다.

 

사막은 위도 20도에서 형성된다. 적도바다가 증발하면 물이 차가운 공기를 만나면 응축하여 폭우가 내리고 가벼운 공기는 남북위 20도 지역에 내려와 고온건조해진다. 파미르고원은 산을 넘어오면서 비를 뿌리고 가벼워진 공기가 고온건조 현상으로 사막이 만들어진다. 고비사막은 판게아 대륙 중심부에서 만들어진 사막이다.

 

<저녁강의>

우리가 머무는 곳은 광산업자와 고생물학자만 들어오는 고비사막 구역이다. 1920년대 고비사막 학술팀을 모티브로 한 영화가 <인디애나죤스>이다. 고비사막에서 공룡알을 발견했는데, 당시는 비적떼의 습격이 있었다. GMC트럭의 서치라이트를 켜서 쫒아 냈다고 한다. 1억년의 긴 시간을 느껴볼 수 있는 지구상 몇 안되는 곳이 고비사막이다. 힘들어도 오는 이유이다. 고고학자의 지독함, 틱타일릭 연구를 위해 북극해 강풍에 텐트하나 쳐 놓고 한달간 버티는 그 지독함을 함께 경험해보는 것이다. 의미로 버틴다. 의미는 의지력을 내서 살아남을 수 있다. 빅터 플랭클의 <죽음의 수용소>를 떠올린다. 고비사막의 의미는 무엇인가?

 

일본 NHK 다큐멘터리를 책으로 엮은 것이 <인간을 디자인한 공룡>이다.  판게아 시기, 트레아스 말기 23천만년전 공룡은 1m크기였다. 이때 포유류는 반룡류에서 수궁류를 거쳐 왔는데, 초기 포유류 에오마이어는 10cm 크기이다. 이후 대륙이 분열되고 화산활동이 많아지면서 이산화탄소가 증가하고 온도가 현재보다 6-10도시 높아지면서 식물이 커졌다. 그러나 영양소는 결핍되어 있으니 많이 먹어야 영양을 채울 수 있었다. 공룡이빨은 갈고리 형태로 그냥 삼키고, 자갈돌을 집어 넣어 속에서 갈았다. 조류 모래주머니의 기원이다. 크기가 10톤에 30m 크기로 몸집을 키웠다. 공룡은 초식이 아니 나무식이다. 대형 공룡이 낮에 활동하니 포유류는 낮에 나오면 밟혀 죽는다. 그래서 공룡의 후손인 새도 낮에만 활동한다. 밤의 생태계로 들어간 포유류는 밤의 생태계 곤충을 만난다. 먹이는 곤충뿐이다. 파충류는 아래턱뼈 3개로 땅에 턱을 대고 진동으로 듣는다. 포유류는 아래턱뼈가 1개이고, 2개는 속귀뼈(망치뼈, 모루뼈)로 바뀐다. 20배로 소리를 확대하여 예민한 청각을 가지고 곤충소리를 듣게 된다. 밤에는 시각이 필요없다. 그래서 포유류의 기본감각은 청각과 후각이다. 시각이 메인인 것은 영장류뿐이다. 밤에 돌부리 넘어지니 균형감각을 발달시키고, 주의집중능력이 향상되었다. 청각과 균형감각, 주의집중, 어금니의 삼융기치가 포유류를 특징짓는다. 삼융기치는 어금니 융기가 3개로 아래 위로 으깰 수가 있어 잡식이 가능해진다. 공룡은 뜯어서 삼키고, 뱀은 통째로 삼키고, 포유류는 으깨어 삼킨다.

 

침엽수가 현화식물에 밀려 북쪽으로 올라갔다. 침엽수는 풍매로 종이 다양치 않다. 현화식물은 포유류와 곤충의 상호공생으로 경쟁력을 얻었다. 곤충은 브레인으로 주소를 기억한다. 곤충 1종과 현화식물 1종은 정확히 매칭되면서 종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공룡은 몸집 키우고 침엽수를 일방 착취하였다. 포유류는 브레인 키우고 현화식물과 공생하였다. 경쟁력 얻은 포유류가 몸집을 키워(1m) 백악기 말에 낮으로 나와 공룡새끼를 잡아 먹는다. 공룡멸종 후에는 지구의 주인공이 된다. 포유류는 육해공군 모두 있다. 전 지구 어떤 환경에도 적응한다. 생존을 브레인으로 했기 때문이다. 포유류가 브레인 키우는데 결정적 역할을 해 준 것이 공룡이다. 우리의 현주소를 아는 것이다. 인간은 어떻게 해서 인간이 되었는가? 공룡과 경쟁하면서 새로운 생존환경(Nitch). 텐트, 비행기, 잠수함에도 적응한다. 공룡이 만들어준 브레인이 디자인 한 것이다.

 

 

830() 학습탐사 5일차

 

<아침강의>

오늘의 키워드는 snow ball earth 이다. 7.2억년전, 6.5억년전, 5.8억년전 신원생대에 3번의 대빙하가 있었다. 지구전체가 영하 40도로 얼어붙었다. 시생대는 40억년-25억년, 원생대는 25억년-5.4억년, 현생대는 5.4억년에서 현재까지를 말한다. 현생대는 고생대-중생대-신생대로 분류한다. 대빙하후 고생대 온도가 30도시가 된다. 화산폭발에 의한 이산화탄소 방출 온실효과 때문이다. 폭풍우와 태풍으로 풍화가 일어나고 암석의 인산염이 대규모로 바다로 들어갔다. 인산염은 DNA의 백본이다. 20억년전부터의 시아노박테리아 번성으로 대기중 산소가 발생하여 6억년전에 21%에 도달한다. 긴 대하드라마이다.

 

잡담은 사회적 긴장을 낮추기 위해 진화하였다.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1절만 해야 한다. 금강유원지 지층에도 스노우 볼 흔적이 있다. 바닷속 탄산칼슘의 축적은 대규모 생명활동이 있음을 말해준다. 시아노박테리아가 대번성하였다. -카보네이트 덕분에 인간이 출현할 수 있었다.

 

85천만년전 뢰디니아 초대륙이 있었다. 고생대 페름기에 판게아 초대륙이 완성된다. 중생대 쥬라기 말에 판게아가 분열된다.

 

토양은 용어 암기하고 들어간다. 미농무성의 토양분류표를 암기하자.

 

식물이 자라는 과정이 토양산성화이다. 뿌리에서 미토콘드라아가 호흡을 하면서 양성자 4개를 퍼내서 흙에다 뿌린다. 토양은 마이너스 전기를 띠면서 칼륨과 칼슘, 나트륨 등 금속양이온을 붙잡고 있다가 뿌리에서 양성자를 뿌리면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내듯이 금속양이온이 떨어져 나가 식물뿌리에서 흡수를 한다. 나트륨 양이온과 알루미늄 양이온은 식물의 독이다. 알루미늄 양이온은 세포에 들어가면 세포가 죽는다. 나트륨 양이온은 토양입단을 파괴한다. 푸른색 수국은 산성토양에서 알류미늄이 결합되어 나타난 색이다. 주황색 수국은 알카리토양에서 나타난다. 식물의 무기양분은 칼륨 양이온, 마그네슘 양이온, 칼슘 양이온이다. 칼륨 양이온은 기공을 여닫는 메커니즘에 작용한다. 마그네슘 양이온은 엽록체의 코어이다. 유기물은 Carbon에 있는 화합물이다. 토양은 25% , 25% 공기, 45% 점토(장석+운모), 5% 유기물(부식산)이다.

 

<투어강의>

토양의 흰색은 나트륨, 마그네숨, 칼슘의 알카리토양에서 보인다. 철과 마그네슘 (마픽)이 많으면 흑색이 된다. 장석은 녹아서 흙이 된다. 장석을 빼고 나머지 산화철, 수산화알미늄, 괴사이트 등이 토양색깔을 결정한다. 수산화알미늄은 깁사이트 Al(OH)3 인데, 알미늄이 3가 양이온을 품어내어 토양을 산성화시킨다.

 

CaSO4는 경석고인데, 경석고 나오면 바다지역이라는 증거이다. 2가 양이온은 논의 담수조건에서 빠져나와 막을 형성하여 물이 안 빠져나가게 해준다. 밭은 철 3가 양이온이다. 양막류(파충, 조류, 포유류)는 고비사막 대륙 중앙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칼레도니아 조산운동으로 이아페투스 바다가 막히고 데본기 물고기 시대에 판피어류가 좁은 강으로 올라가 양치식물 숲의 가지를 헤치다가 앞다리가 진화했는데 36천만년전이다. 양서류는 사막 고온건조 조건에서 증발량이 많으니 물이 증발하지 않도록 양막을 만들어내어 파충류가 출현한다. 트리아스기에 출현한 것이 공룡이다. 양막은 물은 못 빠져나가고 산소는 들어가는 휼륭한 구조이다.

 

10가지 지구대사건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세포의 출현: 40억년전, 시아노박테리아가 대기중 산소를 20%로 올림.

2>진핵세포의 출현: 20억년전,

3>광합성

4>다세포

5>캄브라아기 대폭발

6>육상녹색식물의 진출

7>육상척추동물의 출현(파충류->)

8>현화식물의 출현

9>농업혁명: 1만년전

10>화석연료기반 산업혁명

 

석고는 바닷물 1km 증발하면 석고가 나온다. 바다가 육지되고 사막되면 석고 나온다. 몽골이 고생대 때 바다였다는 증거이다. 현무암은 구멍 많아도 물에 가라앉는다. 유문암은 물에 뜬다.

 

Khermen Tsav의 층상구조는 밀도가 달라서 생긴다. 지층은 수평의 원칙과 누층의 원칙이 있다. 식물이 광합성하면서 뿌리에서 균류와 공생하며 바위를 녹여 무기염류을 흡수하고 바위는 풍화되어 흙이 된다.

 

드롭스톤(Drop stone)은 빙하흔적이다. 금강유원지 한강리 지층에도 나온다. 맨 위층 탄산염 깔리면 생명체 번성한 증거이다.

 

<저녁강의>

알고리즘은 인류가 발명한 위대한 것이다. 알고리즘은 수학방정식을 푸는 순서에서 나왔다. 로마와 게르만이 전쟁을 하면 초기에는 용맹한 게르만 군에게 로마군사가 깨지나 장기화 되면 게르만이 붕괴된다. 로마는 보급, 규율, 행정체계를 갖춘 알고리즘의 시스템이 있다. 그래서 모두 로마영토가 된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전문가가 되는데도 절차가 있다.

 

반복은 힘이 쎄다. 반복하면 애매함이 사라진다.

 

식물이 먹는 것은 칼륨, 칼슘, 마그네슘이다. 알루미늄은 Al(OH)3 gibsite가 되면서 양성자를 3개 내놓으며 토양을 산성화시킨다.

 

흙은 왜 마이너스 전기를 띠는가? 점토는 규산염 광물이다. 정사면체 가운데 규소가 들어가고 모서리에는 산소가 4분자 붙는다. 그래서 (SiO4)-4이다.

 

지구상 모든 광물이 분해되면

Al(OH)3 회색

Fe2O3 붉은색 (Fe +2 는 검은색, Fe +3은 붉은색)

FeO(OH) 과사이트(Geothite) 가 된다.

 

 

831() 학습탐사 6일차

 

<아침강의>

아침 30분은 100만원짜리이다. 지식체계는 조금만 들어가 보면 통째로 알 수 있다. 곁가지만 보니 모른다. 탑 다운 방식으로 공부하지 않으면, 잡다한 것 많이 알아도 물어보면 모른다.

 

광합성은 극히 일부 생물체에서 시작한 유니크한 현상이다. 오직 시아노박테리아라는 한 위대한 family에서 일어났다. 시아노박테리아는 식물잎에까지 들어가 광합성 시대를 열었다. 없었다면 암석도 없어진다. 광합성 식은 6CO2 + 6H2O -> C6H12O6 + 6O2 이다. 물분해형 광합성이다. 광합성의 본질은 H가 필요한 것이고 O는 부산물로 버리는 산업폐기물이다. 버려진 산소가 대기를 채우고, 오존층이 만들어져 자외선을 차단 한 덕분에 생명체가 살 수 있게 되었다. 지구표면의 녹색혁명은 시아노박테리아가 태양전지를 만들기 위해 식물에 들어가 잎을 넓힌 것이다.

 

생명체가 사는데 산소가 필수조건은 아니다. 산소가 필요한 것은 동물이다. 지구 40억년사에 5억년정도이며, 35억년 시간은 산소가 필요 없는 조건에서 생명체가 살았다. 무산소생명체에서 산소생명체로 바톤이 체인지 되는 과정인 것이다. 도킨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하는 광합성, 호흡은 모든 박테리아 세포막에서 일어나는 거품현상이다” 모든 박테리아는 광합성을 한다. 시아노박테리아 혁명은 물분해형 광합성이라는 것이다. 지구라는 생명체가 기체상태의 산소를 만드는데 20억년이 걸렸다.

 

공부의 구조는 1->3 -> 무한대 이다. 1을 정확히 알면 3을 알고, 3을 알게 되면 무한대 지식을 얻는다. 거꾸로 공부하면 꽝이다.

 

CO2 + 2H2S -> CH2O + H2O + 2S . 물분해형 광합성 이전의 방식이다. 물은 분해하기 어려워 늦게 출현했다. 물을 분해하는데는 700nm, 680nm 2가지 빛의 에너지를 이용한다.

 

바다에서 Fe+2 (2가철)만 물에 녹는다. 시아노박테리아가 버리는 산소와 결합하면 Fe2O3 적철석이 나온다. 바다속에 적철석이 퇴적되어 있다가 융기되어 드러나면 철광석이 되고 포항제철에서 제련하여 자동차 등을 만든다.

 

광합성도 호흡이다. 이산화탄소 호흡이며, 기공 열고 닫는데 K+가 필요하다. 호흡이 먼저 있었다. 호흡이 제너럴한 것이다. 호흡은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이며 생명체가 살아간다. 광합성은 일부 현상일 뿐이다.

 

호흡과정은 C6H12O6 +O2 -> 6CO2 + 6H2O 이다. 물은 미토콘드fl아 내막에서 12H+ + 12e- +3O2 를 결합하는 과정이다. 이때 에너지가 폭발적으로 나온다. 이 에너지로 생명체가 살아간다.  이산화탄소는 부산물로 내 뱉는 것이다.

 

<저녁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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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학습탐사 7일차

 

<아침강의>

암기원칙은 지식유지하기 위한 임계질량까지 반복으로 심어야 한다. 그러면 이전 지식이 단서가 되어 새로운 지식이 걸리기 시작한다. 지식도 부익부빈익빈이 된다. ‘기억’하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 어른되면 아이보다 3배이상 기억하기 힘들다. 알파벳 배울 때처럼 암기해야 한다. 자연과학 플랫폼 제일은 주기율표이다. 매년 암기해야 한다; 마치 도로보수하듯이.

 

기억 3단계가 있다.

>1단계는 기억의 축적으로 10년 걸린다.

>2단계는 기억의 활용으로 5년 걸린다. 활용은 3초의 법칙이 적용된다. 툭 물으면 3초내에 답이 나와야 한다. 몸에 심어져 있어야 한다.

>3단계는 기억의 편집이다. 창의성이 여기서 나오며 전문가용이다.

 

주기율표 달인되기에 도전하자. 하루 5시간 1년간 암기하면 활용할 수 있고 편집단계까지 갈 수 있다.

 

Sulfide는 지구초기에 출현하여 Fe-S, Zn-S, Hg-S, Pb-S로 결합한다. FeS2 Pyrite, ZnS sphalerite, HgS Cinabar, PbS Galena 라고 한다.

 

기억의 법칙은 대칭화, 모듈화, 순서화이다. 대칭화는 태초로 올라가면 뭐든지 대칭으로 되어 있다. 모듈화는 구조화로 깡그리 보자기 싸기이다. 순서화는 주기율표를 보면 순서화되어 있다. 밀다가 안되면 당기는 것이 대칭화이다. Fe-S 와 대칭이 Fe-O이다.  -다운식 사고를 한다. Sulfide가 탑1이라면 Fe-S, Zn-S, hg-S, Pb-S  3이다. 시간의 구조가 있고 공간의 구조가 있다. 우리가 자연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자연에 구조가 있기 때문이다.

 

유럽의 귀족교육 방식은 Grand tour 순례이다. 견문 넓히며 빅데이터를 모으는 것이다. 동양은 견문이 부족하다. 동종교배는 패한다. 잡종강세가 나와야 한다.

 

Sulfide 가 먼저 나오고 Oxide 는 나중에 나왔다. 시간의 구조, 순서가 있다. 지식은 평등하지 않다.

 

Fe-O가 결합하면, Fe+2 FeO, Fe(OH)2가 되고, Fe+3 Fe2O3, Fe(OH)3, FeO(OH)가 된다. (FeO)( Fe2O3)에서 Fe3O4가 된다.

 

흙에서 1의 지식은 점토이다. 1차광물인 화강암(장석+운모+석영) illite(미세운모) chlorite(녹리석)이 되고 이들은 칼륨이온이 빠져나오면서 Vermiculite(질석)가 된다. Vermiculite smetite로 되고, illite chlorite에서도 마그네슘이 빠지면 smetite가 된다. Smetite는 규소가 빠지면서 Kaolinite(고령토)가 되는데, 이들을 2차 광물이라고, 이들이 점토이다. 점토는 규소 사면체와 알루미늄 팔면체가 결합되어 있는 형태이다. Kaolinite는 규소가 빠지면서 Fe2O3 (Hermatite), Al(OH)3 (Gibsite), FeO(OH) (Geothite)가 되는데 이들을 3차광물이라고 한다.

 

양이온교환능력(Cation exchange capacity, CEC)은 토양학의 중요지표이다. Kaolinite CEC 10, 거름의 CEC 700이다. Chlorite(녹리석)는 압력을 받으면 변성암(Schist, Gnies, Shale)이 된다.

 

조용-고요-고독의 차이점을 아는가? 조용은 외적 소음이 없는 것이다. 고요는 내적 소음이 없는 것이다. 고독은 데이터가 상호작용하여 창의성이 발휘되는 것이다. 조용과 고요는 창의성 생산의 필요조건이다. 고독이 몸부림치게 하라.

 

<투어강의>

Phyllite(천매암)은 천장의 잎사귀라는 뜻이다. 천매암이 압력을 받으면 Schist가 되고, 더 압력을 받으면 Gneiss가 된다. 천매암에서 푸른느낌이 나는 것은 녹리석(Chlorite)이다. 녹리석이 압력을 받으면 천매암이 된다.

 

흙은 2mm 이하를 말한다. 2µm 이하가 점토이다.  

 

바다밑에 진흙 쌓여 압력 받으면 Shale이된다. 이때 원유가 갇힌다. 현무암 범람으로 해양무산소조건에서 일어난 것이다. 미국에서 셰일가스로부터 원유를 뽑아내어 최대의 산유국이 되었다. 해양무산소상태에서 플랑크톤이 죽으면 바다밑으로 떨어지는데 산소가 없으면 분해되지 않고 진흙속에 쌓여서 들어간 것이 셰일이다.

 

SiO2는 분자구조이다. 분자 하나는 식물이 받아들일 수 있다. 식물의 규산체, 규조류가 그러하다. 세포벽이 유리로 된 것이다. 그래서 광합성이 잘 된다. 신생대 규조류가 번성하였다. 규조토는 다이너마이트의 원료이다.

 

몽골기사는 고되지만 존경받는 직업이다. 몽골의 중요교통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쓰레기 남기지 않는 정신이 있다.

 

사막토양은 알카리이다. 금속양이온 H, Na, Mg, Ca, K, Fe, Al 중에서 철과 알루미늄은 산성양이온이다. 물하고 작용해서 H+ 만들면 산성이 된다. Al+3 +H2O -> Al(OH)3 +3H+ 가 되어 3개의 수소이온을 내 놓는다. 알카리 토양은 블랙 알카리와 화이트 알카리가 있다. 블랙 알카리는 주범이 나트륨이다. 2 µm 이하가 점토, 1 µm 이하가 콜로이드이다. 콜로이드는 우유상태의 현택액이다. 콜로이드가 식물에 작용한다. 콜로이드 -> 점토-> 입단을 형성한다. 입단은 0.5mm 이다. 나트륨은 콜로이드를 분산시켜 입단형성이 안되게 한다. 그러면 물이 들어가지 못하고 유기물과 코팅이 된 것이 블랙 알카리다. 화이트 알카리는 하얀가루가 나오는 것으로 나트륨, 마그네슘, 칼륨, 칼슘이다. 알카리는 나뭇잎을 태우고 남은 재를 말한다.

 

산성토양이 되는 이유는

1>강수이다. Na, Mg, K, Ca이 비에 씻겨 나가서 산성토양이 된다.

2>식물뿌리털의 호흡이다. CO2 + H2O -> H2CO3 2H+ 가 되면서 산성화된다.

3>식물생육이다. K, Ca, Mg은 식물이 흡수한 만큼 땅에서 빠져나가 산성화가 된다.

 

토양산성화가 되면 K, Ca, Mg 흡수가 어려워져 PH4로 떨어지면 Al이 작동하고 P를 뺏어가 DNA 를 못 만들게 한다. 알루미늄 난동 못 부리게 하는 것이 중성화이다. PO4- NO3-2를 식물이 먹는다. 질소는 3중결합인데, 뿌리혹박테리아 또는 번개칠 때 깨져서 원자상태로 토양에 흡수된다. 그래서 번개 많이 치면 농사 잘된다. 질소비료 계속 쓰면 토양산성화 된다. 양성자가 계속 생기기 때문이다. 식물 살아가는 것 자체가 토양산성화 과정이다. PH 6.5~5.5 까지는 괜찮다. PH 5 이하로 떨어지면 생육 안좋아진다. 4 이하로 떨어지면 Al 작동해서 치명적이 된다. 횟가루 뿌려서 중화해야 한다.

 

퇴비는 CEC가 크다. 유기산으로 페놀기, 알코올이기, 카르복실기가 벤젠고리에 붙어 있다. 거름자체는 양성자를 분비해서 너무 많이 쓰면 좋지 않다. 토양산성의 극단은 옥시졸(Oxysol)이다. 하우스 염류집적은 토양입단을 파괴한다. 식물에 물이 필요한 이유는 무기염류는 수화되어 흡수되기 때문이다. 인산염만 수화되지 않는다.

 

 

92() 학습탐사 8일차

 

<아침강의>

생명은 기체다. 광합성에서 CO2는 바뀌지 않는다. 뭐가 되든 H만 오면 된다. 분해하기 쉬운 것 부터 온다. H2-> H2S -> H2O 순이다. 이산화탄소(CO2)와 수소(H)의 결합을 통해 C,H,O 3개의 원자로 이루어진 글루코스가 만들어진다. 반대로 분해과정은 호흡이다. 모든 것은 분해와 결합 과정이다. 불교의 성주괴공에서 성은 결합이고, 괴는 분해이다. 원자의 분해와 결합에서 아교풀은 전자이다. 전자가 랜덤하게 작용하면 카오스, 제어가 되면 생명이다.

 

암석의 분해는 풍화과정이다. 점토는 1;1 kaolinite, 2:1 illite, vermiculite, smectite, chlorite이다. 규소사면체-알미늄사면체-규소사면체로 되어 있다. 다른 규--규와 결합은 K, Mg이 풀 역할을 한다.

 

무기물(K, Ca, Mg)은 식물이 섭취한다. 유기물(CH2O)은 동물이 섭취한다. 그럼 동물은 왜 소금을 먹어야 하나? 식물에 Na이 없기 때문이다. Al은 식물에도 동물에도 없다. 토양에 엄청 많지만 동식물에 들어가면 안된다. 동물에는 왜 나트륨이 필요한가? 브레인 펄스를 만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각은 Na에서 왔다. 생각은 바다의 소리이다.

 

거시세계에서 일어나는 산화, 환원을 고비사막에서 보았다. 풍화이다.

 

식물은 광물이다. 식물이 광물을 먹으니 구분되지 않는다. 광물현상에 이산화탄소 기체현상이 결합된 것이 생명이다. 전자, 양성자, 광자의 무한 상호작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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