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2009년 천+뇌 되돌아보기 2010-02-11 09:32
윤보미 ( sarambomi ) | 조회: 1,021  댓글: 1 http://www.100books.kr/?no=12397
 2010년이네요.

 해마다 2월이면 학교에는 새로운 기운이 돕니다.
 
 3월에 모든 선생님과 아이들이
 다른 학년 , 다른 교실에서  새 학년을 시작할테니
 2월에는 교실과 책상을 깨끗이 치웁니다. 

 저도 오늘 맘 먹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데이터들을 정리하고 있네요.

 1년동안 유독 다른 분들보다 컴퓨터가 느렸던 것도 같은데,
 그만큼 이런저런 사진이나 자료가 많이 있었구나 싶습니다. 
 
 그러다 지난 2009년 송별회에서 발표했던 자료를 보았네요.

 송별회에 참석 안한 분도 계셨을텐데,
 2009년의 활동을 함께 되돌아보는 의미에서 올려봅니다. 

 
[2009년 천문우주+뇌과학 활동]

-천문우주+뇌과학 모임-
 박문호 박사님께서 리더이시고
 매달 첫째주 토요일, 온지당에 모여 공부를 합니다.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2007년 11월 17일, 첫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10년 현재까지 총 26회 공부모임이 있었습니다. 

 모임이 시작된지 약 2년 3개월이 지났네요.
 그간 공부한 내용들은 여기, 백북스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습니다.

 (2010년 1월에 제가 좀, 정신이 없었어서 
  26회 현장스케치가 아직 안올라왔습니다. ^-^;; 죄송. +_+ 빼먹지 말고 올릴게용.) 

 

 그럼 2009년에 한 활동을 돌이켜 볼게요~
 
 


굵직한 행사들이 많았습니다.
1월, [뇌과학과 동서정신의학의 만남]

말 그대로 '통섭'의 자리였죠~



2월에는 하와이로 해외탐사~
아, 저는 요즘도 가끔 하와이에서의 그 날들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마음이 짠~ 해질 때가 있습니다.

하와이 다녀오신 분들, 다 기억나시죠?

물만 부우면 뚝딱 요리가 되던 즉석동결음식들,
대자연 앞에서의 놀라움~
쏟아질듯한 밤하늘의 별~
떨어져 있는 바나나, 오렌지 주워먹기~
마우나케아 수바루~
고산병 걸려 어질어질 +_+

그리고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알 것만 같았던,
텐트 안에서 그 순간..


8월에는 서호주 탐사를~
개인적으로 저는 참여를 못했습니다만,
김현미님께서
'호주의 밤하늘이 하와이보다 3배 이상 아름답네'라고 하신 걸 듣고

호주의 밤하늘은 도대체 어떤 걸까
가슴 설레며 상상해 보았었습니다.

70명!!!!!!!!!!! (빼기 1명? )
서호주. 그것도 사막!!!!!!!!!!!


"70명이 서호주 사막을 일주일이나 다녀왔다"는건
이건 실행했다는 자체만으로도
'대박' 라고 생각합니다. +_+













'얼마나 좋을까...'
기억나시나요?

우리의 염원. ^-^
학습 마라톤 내내 몇번을 빌었을까요.
저 별이 불타는 것을 이해하고 싶다고...

1박 2일, 학습마라톤 +
우주 페스티벌에서 백북스 홍보~(대전 엑스포)

이 때 정말 임석희 총무님께서 고생 많이 하셨어요.
나로호 발사하고 고흥에서 대전으로 돌아온지 얼마 되지도 안된
'고급 인력'을 백북스에서 부려먹...었.....던건 아니고

임석희 총무님께서 자발적으로 팔 걷어붙이시고
정말 많은 수고를 해 주셨죠. ^-^


진짜, 징~~하게 공부했던 '학습마라톤' ^-^ ㅋ
근데 정말~~~~
참여하신 회원님들의 열정에 데이는 줄 알았습니다.

박문호 박사님의 뜨끈뜨끈!!!한 열강은
여러번 들으면서 그 뜨거운  스타일에 조금은 익숙해 졌는데

참여하시는 회원님들의 열정은 익숙해 질 새도 없이,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는거 같아요.


학습마라톤을 1박 2일동안
중간에 빠지시지 않고,
공부했던 도표와 그림을 빼먹지 않고 모두 그리신 회원분들께
수료증을 드렸었죠~

수료증을 받으신 회원님의 기쁨.
이 사진 볼 때마다 덩달아 기분이 좋아져요


지금까지 굵직굵직한 공부모임 위주로 살펴보았지만,
우리는 뭐 항상~ 큰 행사 못지않게 공부하고 있잖아요~? ^-^ㅋ



2010년 더욱 공고하게 자리매김할 쥬니어 백북스도
열공의 주인공이었죠~?

아직도 생생하네요.
호주 학습탐사 가기 전 공부모임에서
혜령이가 마젤란 성운에 대해 정말 발표를 해 주어서
함께 계신 분들이 참 즐겁게, 그리고 기특한 눈으로 혜령이의 발표를 바라보았던 날.


박문호 박사님께서 천안에 있는 뇌교육대학원에서 강의를 하신다고 하니,
그 강의도 놓치지 않고 열공한 열혈 회원분들도 많았어요~

회원분들의 내공도 쑥쑥 올라가는 것이 여실하게 보였던
2009년이지 않았나 싶네요~



참...
좋아요. ^-^




 
 송구영신...
 지난 2009년, 우리 이런 활동을 해 왔네요.
 올해 2010년도 새로운 공부로 채워나가겠죠? ^-^

 에~~~~
 암만 생각해도 지금까지의 활동들, 그리고 앞으로의 활동들
 천문우주+뇌과학 리더이신 박문호 박사님께서 
 계획하고 추진하신 작품들이니,

 박문호 박사님~
 꼬옥~ ! 건강하시고,
 올 한해도 '숩지'않지만 '타협하지 말고' 해야할  우리의 공부,
 디자인해 주세용. ^-^
 박사님 아자아자! 

 천+뇌 회원님들도 박사님과의 공부, 따라가기 위해
 다 함께 아자자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