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목적지는 어디일까요?

바로 마블바 입니다.

하지만 마블바도 식후경이니 저녁부터 먹어야 합니다. 식량창고에서 스물한명이 먹을 것을 꺼냅니다.

벤치에 즉석으로 주방이 만들어지고 점점 더 바빠집니다.

환한 불빛 만큼이나 주방에서 열기가 느껴집니다. 

다음날 새벽, 산에 올라 동이 트는 광경을 지켜봅니다.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박사님의 맞춤 강의도 빼놓을 수 없지요.

각자 감상에 젖어드는 시간을 보냅니다.

호주의 깨끗한 공기와 태양과 지구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그림, '비너스 벨트'라고 하지요.

아쉬움을 뒤로 한채 내려갑니다.

한 번 오면 다시 와보고 싶어지는 그런 곳입니다.

흐르는 강을 대리석이 가로막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마블 바 Marble bar'입니다. 실제로는 대리석이 아니라 SiO₂로 되어있지요. 옛날사람들은 대리석인 줄 알았다고 합니다.

다들 시리얼에 우유로 아침식사를 하는 동안에

박사님은 아침공부 중입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이야기를 해주실까요.

출발하기 전, 오늘 알아야 할 내용들을 공부해봅니다.

이곳은 어디일까요? 스마트폰의 GPS 좌표를 확인하며 장소를 찾고 있습니다. 정말 놀라운 과학기술입니다.

스트로마톨라이트가 발견된 장소라 합니다. 어릴적에 보물찾기 하는 기분으로 탐사합니다.

스트로마톨라이트를 찾았습니다. 박사님이 이에 대해 설명하시는 군요. 자세한 내용은 EBS 본방에서 확인해주세요.

지천에 깔린 스트로마톨라이트

신양수 선생님이 더 좋은 곳을 발견하여 박사님이 달려왔습니다.

책을 보여주며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는 군요.

인터뷰는 그 뒤로도 한시간 넘게 계속되었고 그 날 한참동안 기분이 좋으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