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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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발하기 전에 오늘 가야할 곳에 대해 공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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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과 PD님이 내려서 장소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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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편암을 보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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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비교해가면서 설명해주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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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서호주 탐사를 두번째로 오는 임지용 대원은 탐사책자 여백에 깨알같이 적습니다. 처음 온 박재이 대원은 뭐라고 적는지 유심히 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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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광 대원은 박자세 공식 지정 수첩을 활용하여 내용을 정리합니다. 현장에서 바로 보고 학습하는 말하자면 체험학습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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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으로 선 편암 앞에 있습니다.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유니버설 랭귀지' 책에 잘 설명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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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라도 놓칠까봐 귀를 기울여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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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만 해서는 날아가버리니 적어둘 필요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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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각자가 돌을 주어서 공부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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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이 대원과 문순표 대원은 쪼개진 편암을 자세히 관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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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수 대원과 김종광 대원, 평소에 돌을 자세히 볼 일이 얼마나 있을까요? 

서호주에 오면 바닥에 돌 말고는 볼 게 없으니 돌 공부하기에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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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대원이 수직편암의 생성 원리를 설명합니다. 학습탐사는 배운 지식을 서로 나누며 학습하는 장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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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출발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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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찾아갈 곳은 폐쇄된 광산입니다. 지층의 단면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가볼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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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대원이 GPS를 들고 바쁘게 움직입니다. 좌표가 맞는데 보여야 할 것이 안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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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다시 찾아보기로 하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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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화강암 지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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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대원들은 공부하며 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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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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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팀이 촬영하러 간 사이에 남아서 자습합니다. 정은옥 대원이 '유니버설 랭귀지'를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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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분들은 공부하다 말고 무엇을 보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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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언덕 위에 이원구 대원, 임지용 대원, 홍경화 대원, 노복미 대원이 올라가 있습니다. 언덕에서 TTG 돔을 보고 와서 임지용 대원이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이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TTG 돔을 본 사람과 보지 못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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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광산을 찾으러 가다가 우연히 광산업자의 집에 들어갔습니다. 그 곳에서 돌을 모아둔 것을 보고 박사님이 흐뭇해합니다. 마치 기자회견을 보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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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공부 하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