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후기
안녕 하세요.
지난 일요일(7/22) 있었던 우주진화 13강 현장 스케치 입니다.
변덕스런 날씨와 몹씨도 무덥고 장소 또한 변경이 있어서
고생들 많으셨죠. 전날 바자회 행사까지 있었지만 이곳 학습의
공간에는 여전히 열기로 후끈 거렸답니다.
감동의 감탄사가 여기 저기 흘러 나오고,
바깥 복도 지나가는 학생들도 '뭐예요, 무슨 강의죠' 많이들 물어 보기도 했었답니다.
그 뜨겁던 현장 속으로 가 보시죠.
내 이름이 어디에 있을까?
여기~ 여기~
덥다더워, 시원한 음료한잔
수업시작을 알림니다.
서해번쩍 동해번쩍~ 박사님 컨디션 괜찮으신가요.
표정들 보세요.
조금 늦게 도착한 조서연 선생님,
자기 노트들 찾아 보세요.
임동수 선생님, 이진홍 선생님 노트 필기보다가 자기 노트 필기보면 화가 난다고 하셨는데,
너무 하신거 아니예요. 이렇게 멋지게 하시면서요.ㅎ
땀이 온몸을 적시고,
잠시 쉬겠습니다.
범념스님께서 혜민스님 책을 선물 주시네요.
스님 늘 따뜻한 보살핌 감사 드림니다. 그 멀리서 한주도 그러지않고 이렇게 와 주시고
항상 너그럽게 봐 주시고, 저희들 너무나 든든합니다. 고맙습니다.^^
홍종연 총무님과 김연숙 선생님, 혜성같이 나타난 김연숙 선생님 요즈음 너무나 큰 일을 해 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쉬는시간도 없어시군요. 이진홍 선생님, 손경덕 선생님 살펴보면서 감탄 하시는거 맞죠.ㅋ
다시 시작 합니다.
집중 해 보세요. 여기~
이진홍 선생님, 임동수 선생님 빵~ 터졌습니다. ㅋㅋ
집중하고있는 문순표 선생님과 임지용 선생님
이우형 선생님 완전 몰입,ㅎ 뒤에 이재석 선생님도 ,ㅎ
김종록 선생님(중앙일보 기자)
1분 마지막 요약을 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13강 수업을 끝냅니다.^^
수업이 끝나도 떠날줄 모르는것은 매번 똑 같습니다.
박종환 선생님 마무리 하시며 오늘도 복창 하시네요.ㅎㅎ
뒷풀이 시간 저녁식사를 합니다. 오늘은 한식집
조승연 선생님
이진홍 선생님
김종록 선생님(중앙일보 기자) 지난번 한번 소개 해 드렸지만 한번 더~
박자세 해외학습탐사 루트를 그의 다 다녀오신분이시네요. 우와!
중앙 썬데이 칼럼을 써 셨네요. 때마침 이원구 선생님께서 신문을 갖고 오셔서 선생님 오시는것
모르고 갖고 오셨는데 완전 대박~ 이였죠. ㅎㅎ
김종광 선생님 반갑습니다. 선생님은 처음이지만 우리가 잘 알고있는 이선우선생님(영웅호걸) 남편 분이
십니다. 이번 몽골학습탐사 함께 하신답니다. 멋진학습 탐사로 이어지길 바라겠습니다.
자주 뵈어요~선생님
이원구 선생님 가지고 온 신문, 밑에사진 보이죠. 넘 반가워 흥분이 가라앉지 않습니다.
선생님 축하 드림니다. 칼럼 언능 보겠습니다.^^
이기호 선생님, 인천혜광학교 선생님 이십니다. 경인방송 박사님 인터뷰를 듣고 두번째 수업에
참여하고 있답니다. 시각 장애를 갖고있어 수업에 어려움이 많으시겠다고하니, 머리로 모두
듣는 순간 암기와 요약을 한다며 일려 주시네요. 선생님 반갑습니다. 자주 뵙길 바라겠습니다.^^
총무님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캄사~) 임동수 선생님과 이진홍 선생님도 함께요. ㅎㅎ
이렇게 멋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마지막 14강(종강)을 1강만 남았군요.
매주 벅차고 빡센 일정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7/28)천문우주.뇌과학 모임 있고 일요일(7/29)
137억년 우주진화 종강이 있습니다.
공지사항 참조하시고 많은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들 유의 하시고 주말에 뵙겠습니다.^^
이번 주수업시간에는 집중도가 높다고 박사님께
다들 칭찬을 받았습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ㅋ
현장스케치를 크립으로 모양도 내시고
폴스님 솜씨도 갈수록 세련되어집니다 ^^
RNA, DNA, 단백질 분자구조 등이 2차원 평면으로 느껴지면 아직도 공부가 멀었구나하는 생각이 들고,
3차원 입체구조로 느껴지면 이제 조금 감을 잡고 공부하나?하는 기분이 들고,
세포내 생체분자들의 공유결합과 비공유결합, 생체구성의 단위화합물들의 입체적 폴리머 구조, 이들 분자들과 물과의 화학반응에 따른 생체 시스템의 화학평형, 생체에너지를 저장 전달하는 ATP의 생화학적 작용이 함께 펼치는 동적다이나믹스와 세포내에서의 이들의 활발한 작용이 눈앞에 그려지는듯한 느낌이 오락가락 하면
이제 본격적으로 분자생물학의 문턱에 들어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포의 분자적 화학작용을 다 알고 나면 허무감에 빠질 것 같은 예감이 스칩니다.
폴스님의 현장스케치를 보면 항상 '참 잘 왔다'란 느낌이 듭니다.
일요일 오후라는 시간과 강의실이라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박자세만의 스토리,
보이진 않지만, 그 중심에 늘 폴스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