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후기
몽골 해외 학습탐사에 동행중 박문호 박사님의 열공모드입니다.
10박 11일 여행하는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공부.
첫번째는 공항에서 탑승을 기다리는 순간부터, 아니 공항에 체크인하기 전에
5kg이나 되는 학습교재를 받는 순간부터 시작되었다.
박사님의 강의는 몽골 초원의 그다지 평탄하지 않은 길에서 주로 일어났다.
흔들거리는 버스안에서 우주의 별자리를 외우고, 티벳불교에서 몽골불교사까지,
지질에서 천체까지, 불교의 원리까지도
정말로 궁금했다. 박사님의 균형감각은 우당탕 흔들거리는 버스속에서도
강건하게 지탱할 뿐만 아니라 열강의 에너지가 증폭된다는 사실이...
하지만 학습탐사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이 현장감이 살아 있는
학습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동안은 궁금했던 박.자.세의 학습력!
해답은 해외학습탐사를 다녀오면 바로 알수 있다.
그 현장속으로 한번 빠져 보시지요~~
- 몽골학습탐사 513.JPG (678.2KB)(33)
- 몽골학습탐사 284.JPG (661.9KB)(40)
- 몽골학습탐사 203.JPG (1.08MB)(39)
- 몽골학습탐사 048.JPG (562.8KB)(47)
- 몽골학습탐사 053.JPG (921.4KB)(39)
- 몽골학습탐사 063.JPG (1.16MB)(38)
- 몽골학습탐사 104.JPG (1.00MB)(39)
- 몽골학습탐사 121.JPG (1.56MB)(34)
- 몽골학습탐사 129.JPG (792.9KB)(35)
- 몽골학습탐사 186.JPG (994.9KB)(37)
- 몽골학습탐사 209.JPG (2.02MB)(34)
- 몽골학습탐사 280.JPG (545.2KB)(38)
- 몽골학습탐사 367.JPG (197.8KB)(34)
- 몽골학습탐사 495.JPG (725.7KB)(42)
- 몽골학습탐사 497.JPG (516.3KB)(37)
- 몽골학습탐사 499.JPG (259.0KB)(47)
- 몽골학습탐사 540.JPG (768.4KB)(37)
- 몽골학습탐사 566.JPG (726.8KB)(48)
- 몽골학습탐사 610.JPG (781.6KB)(44)
- 몽골학습탐사 666.JPG (606.8KB)(44)
- 몽골학습탐사 675.JPG (853.8KB)(37)
- 몽골학습탐사 690.JPG (1.31MB)(32)
- 몽골학습탐사 691.JPG (1.44MB)(36)
- 몽골학습탐사 697.JPG (1.08MB)(44)
- 몽골학습탐사 786.JPG (1.07MB)(35)
- 몽골학습탐사 805.JPG (1.01MB)(33)
그건 바로 그 현장 속에서 학습했던 기억들이지요.
137억년우주의진화로 학습하고
학습탐사 현장에서도 학습하고
다녀와서 책 쓰면서 또 학습하니
일상 속에 학습이 있지 않고 학습 속에 일상이 있는 꼴이 되어 갑니다.
학습탐사는 일상에 대해서는 잊고 온종일 학습모드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학습탐사의 사진들을 보니 버스만 타면 어김없이
마이크를 잡고 강의를 하시던 활기찬 박사님의 모습이 떠올라 웃음짓게 됩니다. ^^
ㅎㅎㅎ,시공을 구분않는 박사님의 학습, ,
공항에서, 기내에서, 공항터미널에서, 인도양에서, 샤크베이에서, 27억년된 암석에서, 길에서, 버스에서, 사막에서, 폭설이 내리는 천문대에서, 운석구에서, 화산분화구에서, 혹한의 날씨속에서는 바닥이 따뜻한 화장실에서 (상대성이론의 강의), 박물관에서, 새벽 3시, 4시, 은하수를 바라보며 듣던 별강의, 그리고 더~!
누구에게는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하는 특별함이, 생소함이
박자세의 일상으로 바꿔버린 특별함이, 생소함이 참으로 기다려지고 설레이는 풍성한 일상을
기다리는 행복함~!.
사진이 반갑습니다.
저도 제가 맡은 챕터에 사용하려고 내내 사진을 뒤적였는데
학습하는 모습, 특히 버스 안에서 학습하는 장면이 찍힌 사진이 의외로 많이 없더군요.
아마도 다들 학습하느라고 사진 찍을 생각들을 못했던 것이 아닐런지.
몽골에서 참 놀랐던 일들 중 하나가,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기도 힘든데, 꿋꿋하게 중심 잡고 서서 강의하시던 박사님 모습과
앞좌석에 머리 붙이고 고개 숙여서 꼼꼼하게 좌표 찾아가며 별자리 그리던 양겸씨 모습이었죠.
따라해보고자 수첩을 꺼냈다가는 제대로 두 글자도 못 적고 도로 집어 넣으면서
내내 감탄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 새삼 납니다.
다양한 강의 사진을 올려 주셨네요.
생생하고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함께 나눌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참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