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추석 명절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슈퍼 보름달이 떠오르던 시간

   반가운 식구같은 지인

   허만욱 교수님, 최해란 사모님

   동국대내 사찰 주지 각성스님께서

   커다란 케익크를 들고 방문 하셨네요.

   한가위 보름날이 박사님 생일인것을

   아셨나 봅니다.

   따뜻한 선물과 넉넉한 마음이

   내어주던 시간 밤 깊어가는 줄 모르고

   EBS 세계테마기행 몽골편을 다시

   보기로 보며 감동과 감탄사가 연속~

   슈퍼 보름달은 지붕위에 걸려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을 만들었네요.

   사진으로 함께 보시죠.

허만욱 교수님, 등뒤에 노을과 한폭의 그림입니다. 3년전 몽골학습 탐사에 참여 하셨지요.

몽골책 속 그림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호두도 함께~ㅎ

늘 메모와 스케치로 정리를 하시네요. 아름답습니다.

저녁식사후 뭔가 이벤트가 있는것 같습니다.

최해란 사모님께서 준비를 해 오신 모양 입니다. 최해란 사모님은 하와이 마우나케아 천문대 학습탐사때

같이 가셨지요. 박자세 회원들과는 인연이 많습니다.

와우!!! 과일 생크맄케익, 감사 드립니다.^^

꼬불꼬불 촟불이 밝혀지고

생일축가가 흘려 나옵니다. '생일 축하 드립니다'

한가위 보름날이 생일이다보니 특별히 챙김없이 명절음식이 자연스레 생일상이였던 박사님

오늘은 정말 특별한 날 되셨네요.

처음 받아보는 케익크~ 부끄러워 하면서 좋아 합니다.ㅎ

와~ 촛불도 불어보고~~이번 14차 몽골탐사때 참여했던 박흥군도 뒷모습이 보이네요.ㅎ

정말 못잊을것 같습니다.ㅋㅋ

지붕위에 떠오른 슈퍼 보름달도 축하를 해 주듯 훤히 비추네요. 정말 멋진 풍경 입니다.

   경주에서만 볼수있는 지붕모양 아닐까요? 정겨운 풍경은 밤새 이어졌답니다.

   방안 창밖 보이는 곳이 바로 경주남산 입니다. 경주 내려오는 즉시 남산 등산과 하루종일 내다보는것이

   유익한 낙이기도 하지요.

   이날 추석날 담론은 장장 8시간으로 이어졌지요.

   각성스님, 박영호(박사님 형님), 박사님, 허만욱 교수님,

   오후 2시부터 밤11까지

   불교와 뇌과학에 대해서 오랜시간 담론을 나누었고

   각성스님께서는 인도에서 13년간 불교수행을 하신

   초기불교와 뇌과학에 깊은 관심을 보이셨답니다.

   가을볕에 무르익는 따뜻한 情

    마음 한가득 채움으로 행복한 명절들 보내시고

    남은 연휴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박자세회원 여러분 늘 건강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