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속된 전자의 교환뿐인 이 우주에서 왜 생물과 광물을 나누는지 모르겠다는
박사님의 강의는 참으로 공생하는 공진화하고 있는 자연세계의 진리를 말하고 있다.


또 다시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137억년 우주의 진화 강의가 시작된 것이다.

강의 중에 박사님이 관련 도서를 소개하신다.
 『지구표층환경의 진화』 『지구, 46억년의 고독』
이 두 편의 책은 필독 도서일 정도로 훌륭한 책이다.


그러나 강의를 듣는 내내, 내 머리 속을 맴도는 이름이 있었으니,
그 이름하야 유니버설 랭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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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명자도 박문호 박사이고
책의 내용도 30여 년
오롯이 공부해온 박사님의 강의가 그 바탕이다.


박사님이 소개한 두 권의 출중함은 몸소 느꼈지만,
책의 정보량과 깊이를 따지자면 유니버설 랭귀지는
100배 더 가치가 있다고 하면 지나친 걸까?
(어찌됐건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니 안티는 사양합니다.)


강의가 끝나고 바로 유니버설 랭귀지를 찾아 읽기 시작했는데 정말 재미집니다.
유니버설랭귀지 편집작업에 참여하여 심혈을 기울였던 저로서는 애정이 많이 가는 책이지요.

한 예를 들자면, ‘제8장 35억 년 전 시생대 지층탐사’는

박사님이 그동안 강의해 오신 지질학 암석관련 강의(5시간 정도 분량) 3편을 녹취하여

재편집한 것으로, 그때의 감동과 재미는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었습니다. 

총 1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많은 분들이 수고해주셨지요.

 
특히 249 페이지부터 264 페이지에는 '초기 지구형성, 지구에서의 물질 교류'등

상세한 설명이 되어 있으니 현재 강의를 듣고 계시는 분은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유니버설랭귀지 없으신 분은 구매하시어 일독하시면 어떨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