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빗HABIT-웬디우드지음

박사님께서 이 책을 소개하시면서

생어작 줌화상 모임에서 강의 하셨습니다.

요약해 봅니다. 가능한 직설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우리 뇌는 시작하는 뇌와 반복하는 뇌가 있다.

시작 뇌는 생각하는 뇌, 연상하는 뇌이고

반복하는 뇌는 감각운동의 뇌이다.

전자는 목표를 정하고 운동을 선택한다.

후자는 생각이 끊어지고 자동반응, 습관이 되어 목표가 달성된다.

전자는 시동단계로 뇌 활동의 10%정도며

후자는 주행단계로 90%정도 차지한다.

후자의 43%정도는 습관적인 행동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인종, 직업과 무관하게 일정하고 공고한 실체이다.

습관은 의도적인 것과 비의도적인 것이 있는데

전자는 중독(술담배 등), 마약, 도박 등이 있고

후자는 거의 없는데 ritual(종교의식)이 있다.

예를 들어 이슬람교는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장소로,

똑같은 방법으로 예배의식을 한다.

습관을 이해하려면

200만년전 구석기 시대로 돌아가 사냥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사냥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1. 확률이 낮고 실패가 많다.

도파민이 나와서 계속하도록 한다.

도파민은 예측이 깨졌을 때 많이 나온다.

2. 장시간 추적한다.

3. 터부가 있다.

요즘시대 ritual, 전쟁이나 스포츠에도 있다.

그건 고요함과 안정감이다.

동물은 습관적 반응이 없다.

감각이 운동을 반사적으로 유도할 뿐이다.

인간은 습관을 정교하게 설계한다.

종교의식이 그 예라 할 수 있다.

생각 뇌(행동)이 아니라 반복 뇌(자동,습관)으로 넘어가야 한다.

행동은 에너지()가 들어가며 오래할 수가 없다.

반면 자동, 습관은 에너지가 들지 않고 스스로 욕망이 되고

중독이 된다(긍정의 의미).

그동안 우리는 새로운 생각이 창의성이라 사기당해 왔다.

뇌 활동의 10%정도 비중인 생각을 90% 정도로 착각하였다.

이제 습관을 설계하고 자동, 습관을 창의성보다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기대는 시간을 만든다.

기대를 포기하면 다른 시간이 전개된다.

우리는 그동안 희망이란 단어로 사기당해 왔다.

기대가 있는 이상 현재가 사라진다.

기대하지 않을 때 시간이 사라진다.

그러면 시간을 서핑할 수 있다.

기대로 가득한 시간은 고통이다.

투명한 시간은 완전한 자동일 때 시간이다.

희망,기대가 없을 때 자동밖에 없다.

분자세포 생물학으로 가면 오토매틱 시퀜스다.

이게 네이쳐다.

가속도 운동은 에너지가 들어가 있으며

생각, 창의성, 기대에도 마찬가지다.

고통이 출현한다.

등속도 운동은 에너지가 없으며

오토매틱 시퀜스며 우주 그 자체다.

예측+감정회로가 작동하면 희망, 기대가 생긴다

습관의 자동공간엔 에너지 소모량이 0이다.

내가 설계한 습관이 자동이 된다.

내가 분자가 된다.

새로움이 사라진 순간 모든게 새로움이다.

반복하는 뇌가 따로 있다.

창의성이 반복이 되면 진정한 창의성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