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께서 ZOOM 강의에서 추천 하신 도서입니다.


지구표층환경의 진화 

태고에서 근 미래까지

가와하타 호다까 저 / 현상민, 김성렬 공역 | 씨아이알(CIR) | 2012년 12월 28일

목차

1. 지구표층환경 시스템과 연대
2. 선캄브리아시대의 지구표층환경
3. 고생대의 지구표층환경
4. 중생대의 지구표층환경
5. 신생대의 지구표층환경
6. 제4기의 지구표층환경
7. 초장기 환경변화
8. 인간권의 성립과 현대 및 근 미래 환경의 행방

참고문헌
부록-방사성연대를 구하는 방법
대륙배치도
색인



“지구표층환경의 진화-선캄브리아부터 근 미래까지”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구탄생에서 현재까지 지구환경이 어떻게 진화해왔으며 그 과정에는 어떤 요인과 변화가 있었는지를 명쾌하게 기술한 책이다. 특히 지구의 탄생에서부터 현재 및 가까운 미래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별로 방대한 자료를 이용해서 지구환경변화를 지질ㆍ화학ㆍ생물 등 각 분야의 주요성과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지구표층환경의 진화』에서는 지구를 하나의 큰 시스템으로 간주하고, 이 시스템의 변화와 연결된 여러 환경인자를 시대별로 다루고 있어, 지구환경변화를 연구하는 전문가나 이에 관심을 가진 연구자들이 변화의 근거로 제시되는 각종 환경인자를 연구하는데 매우 유익한 참고서적이 될 것이다.



지구표층환경에 대한 교양서이자 지구과학 분야의 입문서

이 책은 저자가 2008년에 발간한 『해양지구환경학-생물지구화학순환에서 읽음』의 자매본으로 “지구표층환경의 진화-선캄브리아부터 근 미래까지”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구탄생에서 현재까지 지구환경이 어떻게 진화해왔으며 그 과정에는 어떤 요인과 변화가 있었는지를 명쾌하게 기술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지구의 탄생에서부터 현재 및 가까운 미래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별로 방대한 자료를 이용해서 지구환경변화를 지질-화학-생물 등 각 분야의 주요성과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지구표층환경에 대한 교양서이자 지구과학 분야의 입문서이기도 하다. 따라서 현장에서 얻어지는 각종 자료를 해석하는데 중요한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기후변화나 지구환경변화를 해석하는데 있어서는 학문적 성격을 달리하는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적인 연구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 책에서도 저자는 최근 다분화되고 융합화되는 학문영역과 충분히 다루어져야 할 분야를 포함하여 새로운 시각에서 지구환경을 다루고 있다. 예를 들어, 퇴적물 중에 존재하는 유공충 화석에 대해 동위원소 분석은 과거의 기후변동이나 해양환경변동을 복원하고 앞으로의 변화예측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더불어 유공충이 살았던 시대에 퇴적된 퇴적물에는 생물생산으로 각종 유기물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 유기물이나 생체지표를 통해서도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보다 정확한 과학적 해석과 예측을 위해서는 다양한 접근방법을 통한 연구가 병행될 필요가 있으며 이런 과정과 해석을 통해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미래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 책은 지구를 하나의 큰 시스템으로 간주하고, 이 시스템의 변화와 연결된 여러 환경인자를 시대별로 다루고 있다. 비록 전통적으로 지질학에서 다루어지는 시대, 즉 선캄브리아기-캄브리아기-고생대-중생대-신생대의 순서로 지구표층환경의 변화를 소개하고 있지만, 구분된 각 시대에서는 다양한 환경인자 변화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하여 소개하고 있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지구환경변화를 연구하는 전문가나 이에 관심을 가진 연구자들이 변화의 근거로 제시되는 각종 환경인자를 연구함에 있어 유익한 참고서적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