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의 휴전없는 전쟁상황에서 2년 동안 여러가지 사회현상을 눈앞에서 보고 있습니다.
지난 30일 박자세 강의는 호흡에 관한 강의였는데 우리의 현실 생활에 직접 관련된 말씀이 있어서 함께 생각해 보고싶습니다.
박문호 박사님이 15층 아파트 계단을 뛰어 오를 때 숨가쁜 상황을 설명하시면서 산호 흡입보다 낼숨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5배 더 많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동네 어린 아이들의 마스크 행열이 눈앞에 닥아왔습니다. 아이들은 하루종일 친구들과 뛰고 놀면서 헐뜩거리고 있는데 그것을 엄마들이 하루종일 마스크를 조금이라도 벗을까 걱정하는 현실을 어떻게 해야하나 답답한 마음입니다. 어떤 정직한 의사분은 아이들에게 하루 종일 마스크 끼우는 것은 호흡기의 발달장해를 초래하고 예비환자 만들기라고 하면서 엄마들이 나중에 크게 후회할 날이 올것이라고 경고하였지만 그러한 목소리는 엄마들에게 들리지 않는 모양입니다.  흡입 공기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400ppm이지만, 낼숨에는 40,000ppm이라는 점을 생각할때 이번 강의와 연관시켜 생각하면 마스크의 문제는 상당히 심각한 무지의 방역, 인권 무시의 방역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강의는 너무나 소중한 정보입니다. 과학을 아는 우리 박자세 회원들이 자기 지역에서 교사역할을 감당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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