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의 아내가 유방암이라고 합니다.
지난 토요일에 1차병원에서 이야기를 듣고 상급병원 진료를 지금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척 놀라고 걱정과 두려움 속에서 저에게 힘을 주는 것은 유튜브를 통해 박사님의 뇌과학 강의에서 들었던 "예측"하면 두려움이 없다는 말씀이었습니다.(그래서 처음하는 위 내시경도 박사님처럼 예측해보며 비수면으로 도전했습니다.)
그럼에도 너무 마음이 힘든 월요일 출근길에 박사님이 강의하였던
[박문호 박사의 우리의 뇌는 어떻게 배우는가 4편/목표에서 눈을 떼지 마라!  그러면 장애물이 사라진다]
을 정목스님의 유나방송을 통해 보게되었습니다.
목표에<눈을 떼지>말라.
1) 그러면 장애물이 사라진다.
2) 주파수를 찾는다.
3) 세상이 아우성친다.
"목표에 눈을 안 떼면 내하고 아무 관련되지 않았는 세상이 뭔가를 알려줄려고 아우성친다."라는 강의 중 말씀이 마치 저에게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너무나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습니다. 집에와서는 아내와 강의를 다시보며 나의 목표는 당신의 건강을 회복하여 함께하는 것이다고 선언하였고 결코 눈을 떼지 않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박문호 박사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박자세는 캄캄한 어둠이 덥친 이 순간 한 줄기 등불이 되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