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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쓴 독일 역사

하겐 슐체 지음 | 반성완 번역 지와사랑 2011년 8월 18일 출간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 국내도서 > 역사/문화 > 서양사 > 유럽사 > 독일사

    독일 역사를 새롭게 재구성하다!
    『새로 쓴 독일의 역사』는 <유럽 역사에서의 국가와 민족>, <바이마르 공화국 연구>의 저자 하겐 슐체가 독일의 통일 이후에 쓴 독일 통사로, 독일 역사의 시작부터 분단국가에서 통일에 이르기까지의 독일 역사 전반을 살펴보고 있다. 독일 민족국가의 성립과 전개과정, 그리고 이와 관련된 문제점들을 추적하고, 독일이라는 실체는 과연 무엇이며 민족국가로서의 독일이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과 당위성이 무엇인가를 독일 역사 속에서 추적하고 있다. 또한 오랫동안 역사적으로 하나의 통일된 민족 국가를 갖지 못하였고, 현대에 와서 뒤늦게 형성된 독일 민족국가가 심한 굴절을 겪을 수밖에 없었던 역사적 상황을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서술하였다. 역사 이야기와 관련된 그림과 포스터를 곳곳에 배치하여 독자들이 독일의 역사를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하겐 슐체

저자 하겐 슐체는 1943년생. 베를린 자유대학 역사학부에서 독일 및 유럽의 근ㆍ현대사를 강의하고 있고, 옥스포트 대학과 프린스턴 대학 등에서도 여러 차례 연구활동을 하였다. 이미 출간된 그의 대표적 저술로는 『유럽 역사에서의 국가와 민족』과 『바이마르 공화국 연구』 등이 있고, 그 밖에도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계속 주목할 만한 연구 업적을 발표하고 있다.

번역  반성완

역자 반성완은 1942년생. 서울대,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전공하였고, 하버드대학에서 비교문학을 연구하였다. 현재 한양대학교 인문학부에서 독문학, 독일 지성사, 유럽 문화사 등을 강의하고 있다. 루카치, 벤야민, 아도르노 등의 현대 독일 문예이론에 관한 다수의 연구논무노가 『벤야민의 문예이론』, 『독일문학 비평사』 등의 역서가 있다.

목차

서문

1장 로마 제국과 독일 땅(1400년까지)
2장 출발과 단절의 과도기(1400-1648)
3장 제국의 황혼(1648-1806)
4장 독일 민족의 탄생(1806-1848)
5장 피와 철의 시대(1848-1871)
6장 독일 통일의 가능성들 - 하나의 역사적 추론
7장 유럽 중앙의 민족국가(1871-1890)
8장 제국의 내부통일과 세계강대국을 향한 꿈
9장 세계대전과 그 결과로서의 톡일 내전
10장 바이마르 공화국의 영광과 종말
11장 대독일의 망상
12장 제3제국의 종말과 새로운 시작(1942-1949)
13장 분단국가(1949-1990)
14장 에필로그 독일이라는 조국은 무엇인가?

역자후기
독일사 연구에 필요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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