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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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살아남기 위해 피로 물들인 지정학적 역사에서
무법과도 같은 인고의 시간이 먹먹하게 다가옵니다
[사람을 안다는 것]을 미시적으고 들어 갔다면
더 거시적으로 경계를 가르는 국가라는 지정학적 현상에서
알아야 할 [중국의 서전] 역사 인것 같습니다
왜 박사님께서 자연과학을 공부하면서 간간히
역사를 들어 가는지 어렴풋이 알것 같습니다
인류는 결코 이성적으로만 해결되지 않기에
항상 지금의 위치를 알아차리는 지성과 지혜로
현명함을 찾듯이 전 지구적 안전을 향한 대칭성을
연결해봅니다^^
항상 놀라고 있는 루피나선생님의 칠판을 도룩합니다
지식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사님의 음성을 전사한 듯한 정리에 경의를 표합니다.
몽골탐사 때 들었던 이야기를 흔들리지 않는 의자에서 복습하는 느낌이 행복했고,
청나라 이후의 이야기, 특히 중일전쟁에 대해 들으며 다시 한 번 무지에 통탄했습니다.
"참 모르고 살았다..."
학교에서 한국 근현대사에 대해 배우지만, 세계사 전체 틀에서 익히지 않았기에,
전체 전모를 모른 채, 부분적인 용어에 익숙한 느낌을
'안다'고 착각하며 살아오지는 않았는지.
'청나라'의 유산을 물려받은 '현대중국'에 대해서 무얼 알고 있는지.
중국의 서진이라는 두터운 책을 어루만지며, 반성과 사색에 잠깁니다.
박사님이 얘기하셨던 청 황제의 주비(硃批)를 확인하며, 아 이런 거였구나 , 미소짓게 되었고.
박사님이 묘사하시는 고비사막의 광활함을 체험할 수 있었음에 감사를 느낍니다.
박자세가 아니었다면 결코 구입하지 않았을 책을 만져보며,
특히 영어, 중국어, 독일어, 일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의 언어로 구성된 참고 문헌의 목록을 보며,
학문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싶었다는 박사님의 의중을 느껴봅니다.
감사드립니다.
심양탐사에서 중국 청 황제 이름 쭈루룩 다 암기하고 나서 엄청 우쭐했는데,
벌써 8년이 지나니,
이제는 중국 청 황제 생몰, 재위 기간까지 업글해서 암기해야 하네요.
전문가들도 아마 그런 거는 인터넷 찾아보면 촤르륵 다 나오는데, 뭐~~ 하고선 암기까지는 강조 안하시겠죠.
왕 순서와 이름, 재위 연도와 기간을 암기 프레임으로 짜놔야 다음 것을 잘 안출 수 있다는 것을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절감합니다.
들어봤던 경험과 단단한 기억으로 인출해낼 수 있는 능력은 천지현격이라 업글 암기 들어갑니다.
다시 한번 더 강의에 빠져드는 느낌을 주는 매번의 진한 수업후기에 감동받습니다.
** 1616년 세계사 암기 양념 **
- 사망: 셰익스피어, 세르반테스, 도쿠가와 이에야스
- 홍길동전 발표(허균은 1618 역모죄로 거열형 사망)
- 후금 건국(1636 청)
- 블루모스크 완공
지난 목요일 감기몸살이 심하게 걸려서 줌특강에 참여를 못해서 너무 아쉬웠는데
이 후기를 보니 더욱 아쉽네요.
왜 역사의 서술에서 다양한 체제가 나왔는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 강의의 감동은 직접 그 상황에서 박사님의 표정과 목소리, 그리고 제스처와 함께 했을 때 더욱 배가 되는데
아쉽지만 강의영상 올라올 날을 손꼽아 기다려봅니다~
계속 너무 잘 정리해주시는 선생님께 감사 인사드리고
한편으로는 나도 이렇게 정리를 해봐야겠다는 도전의 마음도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