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후기
탐사일 : 2025년 3월 14일
담당대원 : 김보영, 백옥경, 김윤순, 김태양, 이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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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탐사일지(마지막 날)
백옥경
- 강의
“공부란 거북함을 만나는 것”
이번 학습탐사의 목적은 우리가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야할 지를 몸소 느끼기 위한 여행이었다. 서양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상상과 가정 그리고 탐험을 통해 지중해를 넘어 대서양과 태평양, 행성 간 항해까지 도전할 수 있었다. 반면 동양은 잉여농산물로 인한 자급자족의 상태에 갇혀 닫힌 세계를 형성했다. 우리에게는 미지와 추상의 세계에 대한 적극적인 도전이 필요하다.
-소회
“측정은 우리를 개선한다”
로마제국에서 르네상스, 산업혁명의 발원지까지 이번 탐사는 대략 1,000년간의 서양사를 파악하기 위해 떠난 여행이었다.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산업혁명의 현장을 밟은 것이었다. 맨체스터 박물관에서 면직물제조 기계장치를 보는 순간, 산업혁명이 석탄과 철강, 철도와 운하, 인적자본과 기술력이 합쳐진 공간의 도약이었음을 실감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박사님께서는 이번 탐사에 대한 총평과 함께 자체평가를 내리셨다. 학습에서 69/ 70, 대화 및 안전에서 30/30. 총 99점을 달성한 매우 만족스러운 학습탐사였다고 하셨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학습과 체력의 두 영역에서 평가를 내려 보았다.
| 학습 (50) | 체력 (50) | 총점 (100) |
24‘ 그리스터키 | 15 | 25 | 40 |
25‘ 서유럽 | 35 | 25 | 60 |
학습에서는 전년에 비해 거의 두 배 이상의 성장이 이루어졌다고 자부한다. 이는 독서와 함께 참여한 온라인 사전학습에서 박자세 공부법에 익숙해진 결과일 것이다. 버티기로 일관한 체력은 좀 더 개선할 필요를 느꼈다. 26‘에는 25’보다 향상된 자체평가결과를 기대하며.
“공식은 직관을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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