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얼마 전 척추동물 공부를 시작해봤습니다.
처음엔 용어가 익숙치 않아서 힘들었는데
반복되는 부분이 계속 나오다보니 조금씩 익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림과 사진으로만 보는게 답답하여 얼마전 자연사박물관에 가서 골격 표본을 살펴봤는데
우제류의 경골과 비골이 하나로 융합이 되어있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제가 잘못 본게 아닌가 해서 고라니, 노루, 사슴, 들소 등 우제목 골격을 재차 살펴봤습니다.
뼈가 하나로 되어있었습니다.
그 후 공룡과 너구리, 오소리, 곰, 호랑이 등 식육목 골격도 비교해서 봤습니다.
경골 비골이 확연히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제류는 하나로 융합되어 있더군요. 왜 그럴까 의문이 생겼습니다.
검색 능력이 부족해서 아직 궁금증이 해소가 안되었습니다. 구글링을 해봐도 아직 답을 못찾았습니다.
관련하여 잘 아시는 분이 계실까 하여, 혹시 이유를 알 수 있을까 글을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