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고유지능 - 당신 안에 있는 위대한 지성을 깨워라
앵거스 플레처 (지은이),김효정 (옮긴이)인플루엔셜(주)
2025-10-29원제 : Primal Intelligence
책소개
인지과학자 앵거스 플레처 교수는 미 육군 특수작전사령부와 함께 인간이 원시시대부터 사용해온 본래의 의사결정 능력인 ‘고유지능(Primal Intelligence)’을 복원하는 훈련을 개발한다. 그 결과, 특수부대원들은 시간 압박·혼란·위기 상황에서 더 민첩하고 효과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을 보였다. 이 연구는 이후 외과의사, 전투기 조종사, NASA 우주비행사, 기업 리더, 교사와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혁신, 회복탄력성, 의사결정, 소통, 리더십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입증했다. 그 공로로 앵거스 플레처 교수는 2023년 미 육군으로부터 “획기적이다”라는 평가와 함께 표창 훈장을 수상했다.
《고유지능》은 이 실증 연구를 바탕으로, AI 시대에 반드시 갖춰야 할 인간의 네 가지 능력인 직관, 상상력, 감정, 상식을 깨우는 방법을 최초 공개한다. 지금, 당신 안에 잠든 고유지능을 다시 작동시켜라. 정답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이다. 고유지능은 불확실한 세상을 헤쳐 나갈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목차
이 책에 대한 찬사
서문 인간은 인공지능을 뛰어넘을 수 있는가
프롤로그 잃어버린 본성, 잠든 뇌의 능력을 깨워라
1부 잠든 뇌의 스위치를 켜라
: AI는 구현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4가지 힘
1장 [직관] 예외를 포착하는 눈
: 빈센트 반 고흐와 마리 퀴리처럼 새로운 규칙을 발견하라
직관은 규칙의 틈새에서 시작된다 | 잡음 속에서 규칙을 찾아내라 | 진실은 언제나 예외에 숨어 있다 | 아이처럼 모든 것을 새롭게 보라 | 이야기 속에서 직관을 다시 만나라 | 판단을 멈추고 질문하라
2장 [상상력] 존재하지 않는 것을 보는 힘
: 베토벤과 특수 요원처럼 미래를 창조하라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순간, 미래가 열린다 | 이야기는 모든 상상의 시작이다 | ‘왜’와 ‘만약에’를 잇는 순간, 가능성은 무한해진다 | 좋은 계획은 하나의 정상으로 가는 무한한 길에서 나온다 | 베토벤처럼 작곡하고, 요원처럼 행동하라 | 당신의 인생을 하나의 작품으로 설계하라
3장 [감정] 방향을 잃지 않는 나침반
: 안티고네와 싱글턴처럼 스스로를 평가하라
두려움은 ‘계획이 없다’는 뇌의 경고다 | 분노는 ‘계획이 하나뿐’이라는 위험신호다 | 슬픔과 수치심은 현명한 행동을 이끄는 신호등이다 | 어리석다고 비웃음 받은 그 순간, 진짜 당신이 있다 | 예상치 못한 감사에서 인생의 진짜 목적을 발견하라 | 감정은 당신이 어디로 가야 할지 알려준다
4장 [상식] 결단을 이끄는 지혜
: 벤저민 프랭클린과 주식 투자자처럼 순간을 지배하라
상식은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아는 인간만의 능력이다 | 벤저민 프랭클린처럼 모순된 격언에서 상식을 배워라 | 상식 없는 박사가 0점을 받은 진짜 이유 | 불안은 적이 아니라 똑똑한 조력자다 | 과거의 걱정과 미래의 불안을 구분하는 기술 | 워런 버핏이 대중연설 공포를 투자 성공으로 바꾼 비결 | 제임스 사이먼스가 수학 대신 불안을 택한 이유 | 직관→상상력→감정→상식, 고유지능의 순환
2부 불확실성을 기회로 바꾸는 기술
: 전장, 무대, 회의실을 넘어서는 6가지 전략
5장 [혁신] 낯선 것을 환영하는 용기
: 아인슈타인과 스티브 잡스처럼 판을 새로 짜라
아인슈타인처럼 예외를 새로운 규칙으로 바꿔라 | 스티브 잡스가 《리어 왕》에서 배운 현실 왜곡장의 비밀 | 갈등을 피하지 말고 혁신의 연료로 사용하라 | 다윈이 핀치새에서 진화론을 발견한 과정 | 학창 시절 괴롭힘에서 배운 ‘적을 먹어치우는’ 지혜 | AI를 매번 이기는 인간 팀의 비밀 무기 | 나폴레옹을 이긴 클라우제비츠의 집단 지성 실험
6장 [회복탄력성] 위기를 반전시키는 힘
: 클리닉 환자와 3학년 학생처럼 반취약성을 키워라
PTSD 없는 특수 요원에게 숨어 있는 반취약성의 비밀 | 해리 상태에서 벗어나게 한 마지막 이야기의 힘 | 행운의 반전이 뇌에 일으키는 경이로움의 기적 | 진짜 부정에서 진짜 긍정이 나온다 | ‘성공할 것이다’보다 ‘성공할 수 있다’가 더 강한 이유 | 성공한 동문들이 ‘학교가 문제’라고 단언한 이유 | 8세 아이도 따라 할 수 있는 3가지 훈련법 | 플랜 A, B… Z가 모두 망가져도 살아남는 법
7장 [의사결정] 먼저 움직이는 통찰
: 조지 워싱턴과 우주비행사처럼 승부수를 던져라
시뮬레이션이 완벽해도 실패하는 이유 | 조지 마셜이 훈장 단 장군들을 해고한 진짜 이유 | 평탄한 길을 벗어나 어둠 속에서 실마리를 찾아라 | 조지 워싱턴의 법칙, 상황이 불확실할수록 더 대담해져라 | 새로운 상황에 맞춰 새로운 계획을 세워라 | 암스트롱이 달 착륙 1초 전에 내린 생사의 결정 | 전문가가 안 된다고 할 수 없는 곳으로 가라
8장 [소통] 마음을 움직이는 언어
: 마야 안젤루와 링컨처럼 ‘왜’에 답하라
중간에서 시작해 뇌의 스토리씽킹을 깨워라 | 보편성이 아닌 예외성에 주목하라 | 링컨이 《맥베스》에서 배운 수수께끼의 힘 | 두려움이 아닌 상상력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법 | 끝에서 시작해 중간을 상상하게 하라 | 베트남 마을에서 발견한 진정성의 비밀
9장 [코칭] 잠재력을 깨우는 법
: 챔피언과 윌리엄 오슬러처럼 인재를 성장시켜라
신참에게 비행을 맡겨야 전문가도 성장한다 | 즉흥극 전문가들이 신인과 함께하는 진짜 이유 | 역사가 증명한 해방의 성과들
10장 [리더십] 미래를 믿는 힘
: 웨인 그레츠키와 니콜라 테슬라처럼 확신으로 이끌어라
관리자는 배출되지만 리더는 태어난다 | 군중을 버리고 내면의 나침반을 찾아라 | 혼자 걷는 자만이 리더가 된다 | 예측은 계산이 아니라 창의적 짐작이다 | 기회를 놓치는 리더들의 치명적 실수 | MBA가 리더십을 죽이는 방법 | 테슬라는 어떻게 에디슨을 뛰어넘었나 | 아무도 모르는 승리가 진짜 승리다
3부 고유지능의 비밀 금고를 열다
: 진화, 뇌과학, 스토리텔링이 풀어낸 지성의 원형
11장 [모토] 인류가 쌓아올린 지능의 역사
: 생물학적 빅뱅에서 셰익스피어까지
생물학적 빅뱅에서 시작된 두 가지 지능의 기원 | 모토: 시냅스에서 작동하는 비논리적 뇌 기계 | 이야기의 힘: 스토리씽킹이 뇌를 바꾸는 방법 | 셰익스피어로 읽는 인류 지성사의 비밀 | 프로그래머가 논리로 세상을 지배하기 시작한 순간 | 특수 요원들과 함께한 고유지능의 검증
12장 [스토리씽킹] 인간 사고의 본질
: 뇌를 움직이는 궁극의 사고법
예일대학교에서 셰익스피어를 만나다 | 프로젝트 내러티브: 이론이 현실이 되는 곳 | CEO들에게 전한 셰익스피어의 비밀 | 특수부대와의 운명적 만남
부록 1 고유지능 자기평가 퀴즈
부록 2 고유지능 속성 가이드
감사의 말
저자
앵거스 플레처 (Angus Fletcher) (지은이)
AI 시대, 인간의 고유지능을 밝히는 인지과학자
오하이오주립대학교의 세계 최고 스토리 연구 싱크탱크인 ‘프로젝트 내러티브Project Narrative’ 소속 교수. 미시간대학교에서 신경과학을 전공하고, 예일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셰익스피어를 가르치며 신경과학과 문학을 융합한 독창적인 연구로 주목받아왔다. 인간의 사고, 감정, 창의성에 ‘스토리’가 미치는 효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선구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연구는 미국 국립과학재단, 멜론재단,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의 지원을 받았다. 소니, 디즈니, 아마존, BBC 등과 협업하며 스토리의 실전 활용까지 연구 범위를 확장해왔다.
2021년 앵거스 플레처는 그간의 연구를 통해 예외를 포착하는 직관, 미래를 창조해내는 상상력, 개인의 성장 경로를 결정짓는 감정, 불확실성 속에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상식 등 인간에게는 AI가 결코 구현할 수 없는 고유의 사고방식이 있음을 밝혔고, 이를 ‘고유지능Primal Intelligence’이라 명명했다. 이를 주목한 미 육군 특수작전사령부는 그에게 고유지능 개발 연구를 의뢰했다.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고, 그는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미 육군으로부터 표창 훈장을 받았다. 이 연구는 AI 시대에 인간만이 발휘할 수 있는 사고 전략으로 주목받으며, 특수부대, 하버드 MBA, NASA 등 최정예 조직에도 적용되고 있다. 그 외 저서로 《우리는 지금 문학이 필요하다》와 《스토리씽킹》이 있다.
최근작 : <고유지능>,<스토리씽킹>,<우리는 지금 문학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