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끙끙대며 거북이 걸음으로 진도를 빼고 있습니다.
이제 책의 후반부 포유류 챕터로 넘어가기 직전입니다.
리프레시하는 차원에서 관련도서를 참고하기 위해
포유류 이빨연구에 대한 책을 읽어봤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박사님이 포유류의 수유, 육아, 내온성에 관한 메카니즘을 설명하면서 언급한 학자
'톰 켐프'에 대한 내용이 나와있어서, 마치 길가다가 잘 알던 사람 만난 것 같은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또 작은 퍼즐 한 조각이 더 강화되는 느낌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