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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단백질
- 탄생, 사랑, 변신, 그리고 죽음을 순환하는 생명의 과학
샤히르 S. 리즈크,매기 M. 핑크 (지은이),홍지연 (옮긴이)흐름출판 2026-06-10
원제 : The Color of North: The Molecular Language of Proteins and the Future of Life
책소개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있는 모든 존재 안에서 수십억 개의 단백질이 쉬지 않고 일하고 있다. 울새가 지구 자기장을 따라 북쪽으로 비행하는 것도, 문어가 피부로 색을 감지해 변신하는 것도, 반딧불이가 어둠 속에서 빛을 내는 것도, 우리가 사랑에 빠지는 것도 결국 단백질이 쓴 이야기다.
생명은 태어나고, 감각하고, 기억하고, 사랑하다, 사멸하고 다시 순환한다. 그 모든 순간이 단백질의 춤으로 완성된다. 이제 단백질의 언어를 익힌 인류는 자신만의 춤을 추기 시작했다. 자연이 수십억 년 동안 상상하지 못했던 단백질들이 기후 위기에 맞서고 불치병을 치료하기 위해 만들어지고 있다.
《춤추는 단백질》은 생물학계의 라이징 스타이자 시인이며 화가인 두 저자가 생명이 순환하는 모든 순간을 분자의 언어와 아름다운 그림으로 풀어낸 책이다. 유전자가 설파하던 운명론에서 벗어나 진화하고, 약동하며, 성장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싶다면 이 책에 그 실마리가 담겨 있다.
목차
프롤로그 이 책은 생명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1장 기원, 태초에 단백질이 있었으니
모세가자미가 상어를 물리치는 법
DNA는 레시피, 단백질은 요리사
꽁꽁 얼어붙어도 괜찮아
진화의 수레바퀴
2장 탄생, 춤추는 질서
거미는 실을 짓고 나는 아이를 재운다
세포의 건축가들
외줄 위를 걷는 단백질
하나에서 둘로
모든 생명은 같은 춤을 춘다
의식은 어디에서 오는가
3장 각성, 감각이라는 착각 혹은 기적
빛은 보는 것일까, 느끼는 것일까
박테리아의 생존법
고향의 맛
엄마 냄새가 그리운 이유
나라는 감각
울새는 북쪽의 색을 본다
4장 구조, 단순함이 빚어낸 무한한 가능성
라이너스 폴링의 침대
생명의 언어들
접힘 속으로
리본의 어머니
같은 도면, 다른 집
삶은 달걀을 날달걀로 되돌릴 수 있을까
5장 순환, 효소가 쓰는 생명의 흐름
효소의 쓸모
모드 멘텐, 방정식 뒤에 가려진 이름
코로나19, 에이즈 그리고 페니실린
효소 같은 사람
사라지는 것은 없다
6장 변신, 스스로 빛나는 존재들
반딧불이의 비밀
빛의 재료, 루시페린
오징어는 왜 밤에만 빛나는가
85만 마리의 해파리와 미친 과학자들
빛으로 그린 생명의 지도
7장 기억, 세포는 그 해 겨울을 잊지 않는다
파리지옥의 사냥법
DNA는 어떻게 기억하는가
분자에 새겨진 기억
천연두에 맞선 혁명가들
유전자 가위의 탄생
8장 저항, 아름답지만 치명적인
죽음의 추적자들
독은 용량에 달려 있다
피부, 인간의 사막
우리 모두는 살인병기다
9장 죽음, 결국 끝은 있다. 그러나
할머니를 떠나보내며
단 하나의 오류로 시작된 죽음들
죽음을 정복할 수 있을까
10장 부활, 단백질로 생명을 다시 쓰다
진화는 진보가 아니다
군비경쟁
새로운 돌파구, 파지 디스플레이
알파폴드, 생명의 언어를 읽다
미래를 설계하는 단백질 공학
에필로그 단백질의 기적
미주
저자
샤히르 S. 리즈크 (Shahir S. Rizk)
매기 M. 핑크 (Maggie M. Fink)
